으음 안녕하세요~ 뉴비입니다.

만약 정말 테라가 계속 뉴비들이 하기 힘듬게임이면..
이 게임 접어야 하나요?

지금 맨랩 단지도 얼마 안된 정령사 뉴비예요.
얼마하지도 않았어요 전.
그냥 여친이 하자고 해서,

테라하고 있는대 같이 게임하자고 그냥 해서 게임하고 있어요.

그래서 대충 게임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 게임도 잘 요즘엔 잘 안해요.

 

그런데 게임 안하는 이유가

한번 하면 미친듯이 합니다.

 

 

예전에 와우만 5년했었죠.(온니 도적한캐릭, 한서버, 한길드 외도한적도 없이 하나 파면 끝장낼때까지 그거만 파죠. 5년을 한 도적캐릭이 처음에 아무생각없이 만든 여도적엘프였는대 그 당시엔 외현변경이란것도 없어서 녹색단발머리를 5년동안 유지했습 항상 생각하는건대 못생기게 만들었는대 나중엔 내 여친보다 더 이쁨!!)


베타때 골때리는 필드 쟁 도적에서 80명가까이 되는 공대원들을 이끄는 공장까지.(와우에서 도적공대장은 몇없습죠.)

그러다가 접고 다시 복귀해서 전섭 최초 막공장으로 상위레이드 던젼을 처음깨는 공적(??)을 세우기도 했었죠.(그중 반이 예전 공대원들이란게 함정이지만..ㅡ,.ㅡ;)

뭐 이래저래 꽤 정을 가지고 게임했었죠.(지금은 게임자체를 아예 안하지만.)

와우를 다시 하고 싶지만 늙어버린 손가락과 죽어버린 반사신경으로 예전의 영광을 못찾고 맨붕당할까봐 안하고 있죠.

그런데 이번에 여친이 테라하자네요.
와우와는 다르게 캐릭도 이쁘장하고 엔씨게임이 아니라서 시작했죠.


뭐 여기까진 서론


전 뉴비라서 테라를 잘 모릅니다. 그런데 이 테라가
만랩컨테츠란것도 말만 들어보면 인던에 한정적이고 전장을 쓰래기라 하고, 뭐 이래저래 시작하기도 전부터 약간 정이 떨어지고는 있습니다.
근대 여친 펫사주고 치장해주고 돈쓰고 있죠(컥~?? 내돈...ㅠㅠ)

 

 

 

아직 테라 문화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입장벽은 수순을 밝아서 게임을 알아 가야하는건 당연한 이치라고 봅니다.

테라는 몰라서 와우로 빗대어 설명을 하자면

일단 만랩찍는건 당연하고 하위 5인던젼돌고, 그 다음 일반 던젼 돌고, 10인레이드 던젼 돌고, 그러다 영던 돌고 상위 20인레이드 돌고, 40인 돌고. 그 시즌 테마 보스몹 잡고 끝~~~~(말이 쉽지 한 시즌에 보스몹 잡는 사람들은 몇되지도 않죠. 잡을만 하면 다음 시즌~ 초기화ㅎㅎㅎ 그 시즌템 쓰뤠기)

수순을 밝고 가야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은 요즘 다하는 lol을 예로 들면 됩니다.

자기 랭점이 1700정도라면은 당연 1700상대랑 붙는게 당연하겠죠.


그런데 우습게도 요즘 게임들은 면접이란 걔념이 너무 빡치게 돌죠.

난 분명 1700때 던젼을 가는건대 이 테라 사람들은 2000을 요구하는 거예요.

 

최근에 만랩 단지 얼마 안되고 인던 가볼려고 팟을 구했는대 아무리 해도 팟이 안모아 져요.

가끔 들어온 사람도 암말도 없이 나가요.

뭔가 문제인지 싶어서 팟 모으는데 들어가봣어요.

갑자기 뉴비들이 많아진 시점이라 그런지 물어보더라구요.

처음이냐고.

당당히 말했죠

"공략보고 왓어요."

안된대요.

나름 꿀리는거 싫어해서 만랩 최하위 던젼이지만 퀘스트 템으로 가는건 좀 그래서 없는돈 모아서 무기도 샀는대 안된대요.

몇시간을 해도 파티에 들어갈수가 없어요.

와우 40명 막공 모으는대도 5시간 안걸려요

그런데 이 니기미 5명 가는 최하위 던젼이 하루종일 해도 들어가기가 힘들어요.

 

ㅋㅋㅋㅋ

어떻게 해야하는거임?

그냥 정령사로 솔플 계속 해야함?(무자본은 힐러해라고 해서 근딜 출신이지만 일부러 힐러까지 했는대. 솔플 개빡침~!!!!!)

 

재가 와우 할떄만 해도 사실 그 당시 게임은 와우랑 리니지 밖에 없다 할정도로 할 게임이 없었죠(던파~?...... 뷁)
그래서 와우가 재미없으면 리니지 가고 리니지 하다가 짜증나면... 다른거... 어..?
그래서 어쩔수 없이 와우를 계속 할수 밖에없는대

와우는 인던 안가면 전장가거나 필드 나가서 놀면 되요.(5인인던 ->20인 레이드,   전장->투기장->필드 호드 사냥식이라는 문화가 있어서 한컨테츠에만 한정적이진 않죠.)

 

 

이거

 

"현질이 답인가요?"

 

이건 뭐 즐기면서 재밌을려고 게임하는건대.

 

즐기기 위해선 돈을 써야한다...?

 

 

 


이건 쉽게 풀어서 말하면 게임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잘못된겁니다.

당연히 하위던전 돌다가 상위던젼 가면 템이 없는게 당연하죠.
시스템 상 하위 던젼 몇파스 장만하면 상위에서 죽지 않을정도로만 설정을 해둔건 당연한건대 템이 없다고 파티도 안되고 안와봤다고 파티도 안되는 다는 걔념은 어느나라 법인지 모르겠군요.(그게 무서워서 전 현질까진 아니지만 그 던젼에 맞는 없는돈 모아서 사서 갔어요.)

그리고 당연 그 던젼 공략법도 모를태고 흔하게 쓰는 꼼수같은 것도 모를겁니다.
공략을 보고 왔어도 처음이니 잘 모르죠.

그런데 여기에서 게임자체의 문화가 문제시 됩니다.

닥치고 받아주지 않는 문화가 형성 됬느냐.(속으로 말하겠죠. 시바 한번도 안와본 좆뉴비다 꺼져 너랑 가면 존나 느릴꺼 아냐)

아니면 잘 모르더라도 내가 0.5인분 더 하지 라는 식으로 어느 한명 또는 파티원들이 천천히 가르쳐 주면서 좀더 분발하면 되느냐

전 와우에서 몇년간 도적만 했는대 이 도적이란게 게임내에서 항상 갈시 받는 직업이였죠. 널리고 널린게 도적 뉴비 양산의 대명사가 도적이였죠.(닥붕=도닥=도적닥치고 붕대나 감아 해보신분은 잘 알겁니다.)

그래서 항상 어딜가나 더러워서 내가 먼저 파티를 모았었죠.
그러다보니 항상 파장을 해서 게임을 리딩하는 식의 게임을 했죠.(와우는 보통 파티를 누가 모았어도 파장을 전사가 해서 리딩,폴링을 합니다.)
그런데 도적으로 그 리딩질을 하고 게임을 풀어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러다 보면은 항상 누군가가 꼴통짖을 하죠.
꼴통같은 애들도 많이 들어오고 미친 경우도 생기죠

그런데 웃긴게 잘 풀렸었던 파밍팟은 하나도 기억안납니다.

트라이 팟이 재밌었죠.(와우에선 트라이팟을 그당시엔 헤딩팟을 뜻했었습니다.)

 

레이드 던젼 보스가 피가 2%로 남았는대 갑자기 맨탱 급사.

보스는 미친듯이 날뛰며 한방에 우왕자왕하는 근딜들 한방에 원킬내고 나살라려 도망칠곳도 없는대 튀어대는 원딜들 잡아먹는 상황에서 아슬아슬하게 보스 잡는게 게임하는 맛 아님?

 

왜 게임 문화가 이렇게 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게임 정말 재미없어요.

차라리 창세기전 다시 받아서 하는게 재밌을 정도로

 

만랩부터 시작이라는대 이건 만랩달고 현질해야 시작 퀘스트 받을수 있는 건가요?

 

짜증나서 여친이랑 검투, 광전 다시 키우고 있어요.ㅎ

 

퀘스트 하는 게임 같아요.

 

 

이러다가 접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