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를 쉬다가 심심풀이땅콩으로 저랩이나 키울까.. 들어와봤는데 포전이 생겼더군요.

 

훌륭했습니다....


아이템에 대한 제약도 없고 컨트롤이나 대인전에 큰 부담없이 언제고 가볍게 즐길수 있다는점. 등등

 


다만.. 


포화가 좀더 다듬어지기 위해선 몇가지 수정되야할것이 보입니다.

 

 

 

 

 

1. 매칭된후 팟정비(공대장인계인수)할 시간이 너무촉박하다.

 

보통 매칭되면 자신이 공대장인줄도 모르고 있다가 한참이 지나서야 `나 공대 못해요` `공대받을사람`

 

이쯤되면 화면엔 `` 60초 남았습니다`` 

 

한둘 팟탈하는 소리 들리고 팟원들은 벌써 체념하는 분위기.. 70%는 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제멋대로 놀거나 킬딸하러 다니거나 그러거든요.. 

 

공대장 인계받아 팟정비하고 배치하고 그러려면 시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최소한 1분정도는 더 여유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 유저레벨별 비율및 사제(힐러)수를 공평하게

 

공대장이 아무리 오더를 잘하고 열심히 해도 팟에 저랩이 반수 가까이 되버리면

 

답없습니다.   

 

힘쌈이 안될뿐더러 뭐랄까..  아무튼 힘들더군요.

 

물론 저랩분들만 그렇다는것은 아니고 또 그분들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250판 가까이 뛰어보고난 경험입니다 ^^;;

 

그러므로..  팀당 레벨별 인원수는 공평하게 채워져야 합니다.

 

이쪽 30랩대 2명이면 저쪽도 2명 이런식으로..
 


사제또한 두명정도 중거에 있는팟과 없는팟은 힘쌈 차원이 틀립니다. 사제(힐러)수도 마찬가지로 공평하게..

 

 

 

 

3. 분란을 일으키는 유저 자동 강퇴기능

 

전투를 시작하기도전에 초를 치는 유저, 욕설 도배하는 유저..

 

팀단합을 방해하고 분위기를 흐리는 유저.  포화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유저입니다. 

 

테라 전체적인 면에서도 마찬가집니다만..

 

이런 유저는 굳이 추방동의를 구하지 않아도 팟원개개인이 강퇴아이콘을 눌러 과반수이상의 누적이 됐을땐

 

자동강퇴되는 기능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몇번 추방당해봐야 적어도 포화안에선 조용히~~  겜 할겁니다.

 

 

 

 

 

 

 

 

이상입니다.   모두가 지금보다 즐거운 테라플레이가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