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를 하면 할 수록 질리는데 가장 큰 이유는 버그성 공대 토스 때문이다.

이걸 의도했을리는 없고, 아직도 안 막는 이유를 모르겠다.

요즘 포화하면, 공대 토스로 공성이 어디로 오는지, 비공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 후 있으면 중거포로 비공 격추

아니면 포 쏘는 인원+ 내성인원 빼고 전부 외성 인원을 막으러 나가는게 정형이다.

항상은 아니지만 대부분 수성의 인원들의 화력이 더 쎄기 때문에 공성은 외문을 치다 거점 먹히고 줄줄이 오프를 탄다.

공대 토스 때문에, 비공작전은 수성에 공대를 해 본적 없는 사람이 있지 않는 이상 요즘은 거의 불가다.

 

사실 저렙 많으면 도박적인 전략(비공, 좌우 사달 등)을 걸 수 밖에 없는데, 현재의 포화는 이를 원천 봉쇄 시켜 버렸다.

(그리고 공대 토스가 없다면 많은 수의 인원이 외성문을 지키러 나올 수도 없다.)

좀 더 다양하고, 전략이 포화가 많으려면 현재 버그성 공대토스를 막아서 전략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그래야 저렙이 많아도 공대의 전략으로 이기는 판도 많이 나오고, 매칭되자마자 한숨 쉬는 경우도 줄어 들 것이라 생각한다.

 

추가로 건의하고 싶은거는 개인 투지의 전장에서 궁법은 같이 안 걸리도록 조정을 해 줄수 있다면 해주면 좋겠다.

법사유저인데 개인 매칭하면 10판중 3~4판은 궁법 걸리고 적편에는 무검, 창무 이런 조합이 걸리면 시작하기도 전에 그냥 힐러한데 미안할 뿐이다. 이 부분 조정 안되겟지만 혹시나 해서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