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룬 서버의 포화의 전장만 하러오는 유저 중 한사람입니다^^

저는 포화의 전장이 업데이트됬을 때부터

완전히 발리기도 하고 기가 막히게 이기기도 하고

이게 이렇게 재밌는지 몰랐네 하면서

여러 공대장들의 다양한 전략과 킬을 잘하는 분들의 노하우들을 직접 배우면서

승리를 이끄는 걸 좋아하는 유저입니다.

지금도 어떨진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굉장한 고수분들이 다양한 전략을 이용해서 전장을 이끌었더랬죠.

 

하지만 요즘은 다양한 전략을 써서 공대원들이 함께 단합해서 승리가 연출되는 명장면들이 많이 줄어서 아쉽습니다.

요즘 포화 하다보면요. 거의 항상 랭크안에 드는 잘하는 공대장 분들은 힘싸움 오더를 내립니다.

집행자의 위용 크리스탈을 이용해서 외성문파괴->내성문파괴로 이어지는 힘싸움 오더 말이지요.

힘싸움이 이기는 팟이라면 거의 늘 3분~5분 안에 수호탑 파괴가 끝납니다.

 

계속 같은 정예팟과 같은 오더로 승리하고 전장 순위를 올리는게 노가다 같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요즘 추세가 이렇게 된 이유는 제 생각엔 명예의 전장이 업데이트한 후로 많이 재미가 없어졌다고 하는데

원래 벨리카 북문 등 pvp를 늘 하시던 분들이 포화로 대거 유입이 되서 힘싸움 경향이 강해진게 아닐까 저는 잘 모르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당.

 

힘싸움 말고 다양하게 두뇌전략으로 하는 포화의 전장은 어떨까요. 물론 쪼렙이라고 하는 60레벨 이하 유저들이 많이 올 때 당연히 스킬과 전장을 잘 모르는 사람 확률 등으로 불리하죠. 하지만 전략을 잘 쓰고 단합력으로 약자들의 팟이 강자들의 팟을 이길 수도 있는데 그 이겼을 때 짜릿함을 요즘은 찾아보기가 거의 어렵습니다.

포화를 즐기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한 번 들어보고 싶어서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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