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항상 이랬지 공부와 담을 쌓고 살아서

 

수능날찍고 자다가 왔지.

 

뭐 그래 거기서 시작했다치자...

 

 

7년이 지났는데

 

왜 매년 수능날만 되면 재수가읍냐.

 

아침에 일어나서 빨래를 하려했지.

아...세탁기. 헹굼은 안하고 물받는데로 족족 빠져나가네...

 

 

그래 설거지나 해야겠다.

조낸 열심히 설거지를 하는데.

바닥이 축축하네..어 뭐지..봤는데

주름관 찢어졌네..어젠 분명 멀쩡했는데..

 

아놔...시작인가...다 때려치고 멍때리는데

카톡이조낸 울리네...길드톡인가 해서봤는데 역시나 길톡

 

 

내용은?

 

 

 

 

길창털렸다 ㅅㅂ...

 

 

쪼렙인던 조낸돌아서, 냄드 조낸 잡아서 모으고 모은

쪼렙 인던 냄드 전설템이랑..발키온 훈장이랑 제작재료들과 골드와

크리스탈과 아주그냥 싹 털어갔네..

 

 

 

 

 

 

 

뭐 같아서 못 살아 먹겠네 오늘도 술이다..

오랜만에 낮부터 술이나 퍼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