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반기에 테라 시작해서 뭣도 모르고 암울한 법사를 힘겹게 키워 만렙을 찍은 뒤 비검사를 주캐로 쓰는 유저입니다.
 각설합니다.
 
 최근에 이르카에서 열린 시공의 균열을 여러번 하고 느낀 겁니다만, 
이 시공의 균열에서 신나게 몹을 썰다보면 균열의 힘이라는 증폭의 구슬같은게 떨어지죠.
이걸 주워먹으면 물론 업적용 쓰잘데기 없는 스킬들이나 쓰게 되지만, 캐릭터 스킨이 저렇게 멋지게 바뀌는데요,
저는 저 스킨이 비검사의 '어둠 강림'이라는 스킬의 컨셉(?)과 생각보다 많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전신이 어둡게 물들고, 눈에서 레이저라도 뿜을 듯한 모습! 그럴싸하지 않습니까!
따라서 저는, 비검사의 어둠 강림 스킨이 저 균열의 힘 습득시 스킨으로 바뀌었으면 하고 건의하는 바입니다.
 어떠신가요, 기존에 어강을 쓰면 보라색 지렁이들이 꾸물대다가 마는 게 끝이었는데, 아예 저렇게 멋들어지게 바뀌면 보기 더 좋지 않을까요?




 뭐 저 아래 건의 게시판에 가서까지 글을 싸지르기엔 좀 뭣한 것 같아서 비게에 올려봅니다.
어쩐지 영업용 멘트같이 유치해 보이는 건 그냥 그러려니 해주시길...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