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웬일로 육성운이 좀 따라줘서 그런지 꽤 빨리 세 자리를 다 채웠습니다.

물론 조금씩은 모자란 점들이 있어서 육성은 더 해보겠지만 아마 크게 바뀔 것 같진 않네요.


먼저 첫번쨰 자리는 육성 3번만에 잔마S+터다+존귀+컨센 등등 전부 성공한 수루젠이 차지했습니다.



그럭저럭 만족스럽지만 호선은 못받았고 컨센도 스포모자라서 결국 못배웠는지라

좀더 파볼 예정이지만 잔마S+터다+중반스킬쌍원다수인 수루젠이 또 나올지는 의문이네요.


그 다음 두번째 자리는 그냥 평범하게 우옥까입니다.



마일S가 아닌 게 좀 아쉬워서 아마 얘를 가장 우선적으로 교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우옥까도 수루젠 수준까진 아니지만 더럽게 까탈스러워서 영 정이 안가네요.

비올때마다 까이고 예절타령하면서 까이고 뭐 그리 기분이 왔다갔다하는지 참...


대망의 마지막 자리는 얼마 전에 선보였던 적 있는 2관의 주인공이자 에이스인 고루시입니다.



지능이 좀 모자라긴 하지만 추입쌍원이라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아 아마 그대로 출전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타이신이 더 좋다는 건 물론 알지만 제 마음속 원픽은 잼민이배/레오배를 혼자서 제패한 고루시인지라

이번에도 한건 해줄 거라 믿고 과감하게 엔트리에 투입했습니다. 애초에 비주류픽 하나 정돈 넣고 싶기도 했고요.

(사실 히시 아케보노도 넣어볼까 했는데 버고배에선 선행이 그렇게 구리다는 얘기를 듣고 포기...)

그나저나 지금까지 챔미 전적이 A결 3/1/3/1등인데 홀수번째라고 설마 또 3등하진 않을 거라 믿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