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평양 3서버 7국 연합입니다.

 

먼저, 태평양 3서버 역시 이번 성명에 지지의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글을 남겼습니다.

 

태평양 1서버에서 시작된 이번 성명문을 전적으로 공감하고, 지지합니다.

 

저희 태평양 3서버에 속한 네덜란드, , 에스파냐, 오스만, 잉글랜드, 조선, 포르투갈 등 현재 서버에 속한 모든 분들을 대표하여

 

저희 역시 NPC 투자와 현재의 투자 시스템에 큰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현 상황에 대해 게임을 플레이 하는 한 명의 유저로써, 게임사에 아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NPC 투자 문제는 게임이 정식 오픈한 직후부터 계속 이야기가 나왔던 사안입니다.

 

처음 이 문제가 제기 됐을 당시만 하더라도 초창기의 두캇 수급 어려움 때문에 투자전의 투자 금액이 젬 투자를 제외하고 크지 않았고,

 

오픈 직후 특수로 유저 수가 많아 굳이 국가 단위의 전략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일반 유저들의 투자만으로도 중립국 깃이 나올 일이 흔치 않아

 

오히려 게임사의 재화 회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게시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유저 수가 감소하고, 반대로 인도와 동남아에 진출하게 되면서 유저들이 활용할 수 있는 두캇 양이 늘어나게 되었으며,

 

국가 단위 투자전의 과열로 투자전에서 소위 말하는 "고래" 분들이 투자전에 쓰는 금액 역시 늘어나면서

 

단순히 금액이 늘어나는 구조가 아닌 % 단위로 점유율이 늘어나는 NPC 투자가 문제시 되기 시작했습니다.

 

인구가 적은 시골섭부터 시작해서 가장 인구가 많은 태평양 1서버까지 외곽의 주요 매각항이 아닌 항구들이 심심찮게 중립국 깃으로 바뀌기 시작했고

 

이내 투자전이 가장 치열해서 지속적인 유저들의 투자가 있었던 주요 매각항들까지 중립국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앞서 말했듯 NPC 투자가 최고 금액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비율 단위로 적용되면서

 

오히려 큰 금액을 투자한 항구일 수록 더 깃발 유지가 힘들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이에 대한 문제 제기가 서버 초부터 지속적으로 있었음에도 지난 달부터 가장 큰 이슈가 된 것은,

 

금액별 적용이 아닌 %NPC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유저들이 투자한 액수가 커질 수록 이를 메꾸기 위한 금액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결국 지속적으로 공투 / 방투가 이루어지면서 많은 투자금이 쌓인 주요 매각항조차

 

큰 금액을 투자하더라도 NPC 투자를 막을 수 없을만큼 기본적인 투자 요구치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특히 많은 공방을 주고 받았던 주요 매각항의 경우 매일 00, 08, 16시에 적용되는 국가별, NPC 투자 비율에서

한 번의 타임을 지키기 위해

 

태평양 1서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경우 8억 두캇 이상이, 트루히요의 경우 13억 두캇이 필요하며

 

특히 트루히요의 경우 공투로 시장을 확보하는게 아니라 고작 일주일 깃을 유지하기 위해

 

98만 젬, 원화로 10,780,000(금 일천칠십팔만원) 이상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이미 NPC 투자가 유저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임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각국의 지휘부뿐만 아니라 투자전을 주도하는 주요 시장, 고래 분들도 큰 피로감을 느껴

 

결국 저희 국가를 포함한 저희 서버의 상당수 국가들도 이미 투자전 포기를 선언한 상태였으며,

 

1123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NPC 투자 개선 이전까지 공투와 방투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국가 단위 투자지 설정을 하지 않기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태평양 1서버에서 먼저 총대를 메고 5개국 협정을 이뤄내셨고,

 

이에 다른 서버들 역시 큰 호응을 하며 결국 NPC 투자에 대한 빠른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 서버 역시 투자전에 관련하여 NPC 투자 개선 전까지 각국의 관세 협정 등을 고려해 본 적이 있었지만,

 

각국간에 쌓인 감정들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못 했었는데

 

이렇게 투자전 전반에 대해 협정을 맺고 게임사에 개선을 요구할 수 있었다는건

 

각국의 큰 결단과 양보, 그리고 행동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빌어 태평양 1서버 각국의 지휘부 분들과 투자전 개선 요구를 위해

 

직접 투자치를 조사하고 계산해서 결과를 도출해 공유해주신 모삼비크 연구소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일련의 사태에 대해 게임 운영진의 아쉬웠던 점을 몇가지 첨언하고자 합니다.

 

 

 

1. FLOOR 홈페이지 내 고객센터가 아닌, 커뮤니티 개념글이 더 우선시 되는 유저들의 문의 사항

 

 

저희 태평양 3서버는 소위 말하는 "핵쟁이 사태"의 직접적인 연관 서버입니다.

 

이미 저희 서버에서 사태가 터지기 몇 주 전부터 몇 번 씩이나

 

네덜란드 국적의 중국인 상회에 속한 "BabaBa*a"가 스피드핵을 사용한다는 의심 제보가 들어왔던 상황이었습니다.

 

심지어 저 역시 그 유저가 스톡홀름-비스뷔 사이에서 제가 올린 글에 나오는 영상처럼 이동했던 것을 목격한 바 있었구요

 

 


 

 

하지만 영상을 보신 분들께서는 아시겠지만, 그 속도가 너무 빨라 계속 녹화를 틀어뒀으면 모를까

 

그 상황을 보고 난 후 녹화를 키면 이미 사라져 있을 정도로 빠른 사람에 대한 영상을 구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에 저희 서버, 저희 국가의 "탈린해tv"님께서 해당 장면을 목격하고 고객센터에 문의했지만,

 

유저가 제보한 핵 의심 유저에 대한 조사 대신 동영상을 찍어서 제출하라는 성의 없는 매크.로식 답변,

 

거기에 유저 게임 정보를 핑계로 해당 핵 의심 유저에 대한 결과 처리를 알려줄 수 없다는

 

사실상의 "~ 처리 안해~ 증거 가져와"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참조 https://www.inven.co.kr/board/uwo/5713/8778?p=36&category=%EC%9E%A1%EB%8B%B4 )

 

 

이러한 운영사의 대처에 화가 났던 제보자가 이틀씩이나 계속해서 영상을 녹화하고 다니면서

 

해당 유저가 자주 목격된다는 항구 주변에 잠복하면서 기어코 핵 사용 영상을 얻어내었고,

 

이를 공론화하기 전까지 운영사에서 핵 사용에 대한 어떠한 대처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에 대한 공론화가 없이는 운영사에서 처리할 생각이 없다는 생각에 도달한 저희는,

 

저를 포함해 몇 몇 분들이 갤러리와 인벤에 글을 쓰며 핵 사용에 대한 유저 여론을 만들었고

 

공론화 한 지 불과 3시간만에 해당 인원에 대한 제재 처리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제 길었던 서론 내용에도 나와있듯, 이 문제는 이미 서버 초기부터 지적되어왔던 사안입니다.

 

긴 시간동안 그만큼 이에 대해 문의해주신 유저 분들도 많았고,

 

인벤과 갤러리 등 커뮤니티에서도 많이 언급되어 왔지만 그간 게임 운영진 측은 못 들은 척 이에 대한 개선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태평양 1서버 분들을 필두로 NPC 투자 문제를 공론화 하자마자

 

불과 몇 시간만에 임시 점검을 하면서까지 이 문제를 수정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핵쟁이 사태 때처럼, 그리고 그 전의 크고 작은 이슈들처럼

 

게임사에서 신경 쓰는 것은 직접적인 유저들의 불편 사항에 대한 문의가 아닌 커뮤니티를 달구는 내용에만 한정된 것은 아닌지 씁쓸합니다.

 

 

2. 유저와의 기싸움

 

 

솔직히 이 문제는 제가 왜 글로 써야하는 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게임사와 유저의 관계는 경쟁하고, 다퉈야 할 사이가 아닙니다.

 

게임사는 유저들에게 직장과 학교, 사회에서의 스트레스를 풀 오락 수단을 제공하고,

 

유저들은 이에 대해 인게임 내 재화를 구매함으로써 게임사가 유지될 수 있게 하는 상호 호혜적 관계입니다.

 

하지만 현재 게임 운영진의 행태는 유저들과 잘잘못을 따지고 서로를 견제하는 모양새를 원하는 듯 합니다.

 

쉽게 말해, 유저들에게 자존심을 세우고 싶다는 말이죠.

 

앞서 얘기했던 핵쟁이 사태와 비교하자면 그 뒤의 대처 결과가 이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핵을 사용한 유저들을 제재하는 것까지는 좋습니다.

 

(참조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igtimeofnavigation&no=215599&exception_mode=recommend&page=8 )

 

하지만 불법사용자 닉네임을 공개하지 않고 게임사에서 멋대로 부여해서 자기 자신도 잘 모르는 계정 ID를 올리는 이유는 뭔가요?

 

유저 닉네임이나 ID 중 하나만 공개하면 되니까, 유저가 직접 잡은 핵쟁이 대놓고 인정하기는 싫으니

 

아무도 신경 안 쓰는 계정 ID로 공개한 것이라고밖에 추측할 수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다른 핵 사용 유저를 제대로 검거했는지, 아니면 그저 의미 없는 숫자 나열을 늘어놓은 건지 유저들은 알 수 없습니다.

 

유저들이 핵을 잡고, 신고를 해도 받아주지 않았다고 해서 이를 공론화 한 게 억울하셨습니까?

 

왜 쓸데 없는 자존심을 세우고 굳이 아무도 모르는 계정 ID를 제재했다고 공지했는 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번에 있었던 NPC 투자 문제도 이와 같습니다.

 

게임사는 이번주 월요일, 10월의 말일에 11월 내 업데이트를 1123일에 한다고 공지했습니다.

 

결국 이번주 내 점검 예정은 없다는 말이었고, 실제로도 정기 점검을 진행하던 수요일에 점검은 없었습니다.

 

게임사에서도 오늘 점검을 하며 공지했었지만, 이것은 임시 점검이었습니다.

 

미리 공지되고 예정된 정기 점검도 아니고 급작스레 게임사의 사정으로 진행된 임시 점검의 경우에는 충분한 보상을 하는 게 당연한 겁니다.

 

한창 중위층이 인도에 진입했을 때는 점검 시간당 보상을 100만 두캇으로 계산해서 주는 것도 어이가 없었는데,

 

유저들의 능력이 향상되어 시간당 두캇 수급이 훨씬 늘어났음에도 보상은 오히려 점차 줄어드는 모습에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

 

막말로 오늘 점검한 6시간 반의 시간이면 인도든 동남아 무역이든 적어도 1회 이상을 하고, 빠른 분들은 2회 하신 분들도 있을 시간입니다.

 

이를 두캇으로만 환산해도 성수기 인도 2천 만에 동남아 3천 만 가까이는 될텐데,

 

정기 점검도 아니고 게임사의 일방적인 사유로 진행되었던 임시 점검의 보상이 이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만큼 초라하다는 건 말도 되지 않는 일입니다.

 

가장 인구 많은 태평양 1서버뿐만 아니라 타 서버까지 동조해서 지지 성명을 하니 어쩔 수 없이 수정은 해야겠지만

그래도 내 잘못은 아니니 제대로 된 보상은 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입니까?

 

이러한 일련의 행동들은 결국 게임사에 대한 유저들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행동일 뿐입니다.

 

 

3. 유저 적대적 운영, 게임사 친화적 운영

 

 

지금까지 게임사에서는 소위 말하는 전투 쌍퀘, 탐험(중남미, 나우저강 B급 부품), 교역 경험치 너프 등

 

유저들에게 있어 소위 말하는 성장 팁이라고 올라온 것들을 저격해 너프하는 유저 적대적 운영을 해왔습니다.

 

그나마 지금까지는 게임 컨텐츠의 밸런스 조정이라는 말로 넘겨왔지만,

 

이번 성명문과 관련한 일련의 사태 속에 게임사가 하는 이와 같은 운영들로 유저들이 게임에 흥미를 잃더라도

 

게임사가 이득을 보기 위해서라면 이를 무시하는 게임사 친화적 운영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성명 직후 공지 된 임시 점검 알림에 그동안은 그렇게 무시하다가 태평양 1서버가 나서니 고친다고 분개하신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에서 주의 깊게 생각해 볼 점은 태평양 1서버가 아닌, 공지 시점입니다.

 

태평양 1서버의 성명문은 어제 오후 1259분에 올라왔고,

 

 


 

 

임시 점검 공지는 동일 오후 443분에 올라왔습니다.

 

 


 

 

"핵쟁이 사태" 때 해당 유저 제재까지 걸린 시간이 3시간가량이었음을 생각하면,

 

사실상 게임사 측에서 문제를 인지하고 내부 회의를 거쳐 상부 승인을 받은 직후에 바로 점검 공지가 올라왔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 이 말은 게임사에서 이미 해당 업데이트 준비가 되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업데이트 중간에 성명문에서 추가적으로 나온 내용 때문에 추가한 내용인

 

"NPC 국가 투자 금액 최대 한도 추가 (11/04 11:31 내용 추가)"

 

라는 업데이트 내용 추가와 수정만 해도 예정 시간보다 추가적으로 2시간이 소요되었는데

 

업데이트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유저들이 공론화 시키자마자 이를 수용하고 개발 및 적용할 능력이

 

현재의 Motif에 있으리라 생각하는 분들은 없을 것이라 믿습니다.

 

 

, 게임 운영진은 이미 이에 대한 패치 내용을 준비하고 있었음에도 1123일 업데이트까지 적용을 미루려고 한 것입니다.

 

서론에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이 문제는 서버 초창기부터 제기되었습니다.

 

서론에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이 문제는 이미 한 달 이상 전부터 유저들의 능력을 아득히 초월했고, 곳곳이 중립국 깃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유저들이 이러한 상황에서도 참고 있었던 것은,

 

이미 한 달 전에 "10월 대항해시대 오리진 노트"에 이에 대한 개선 사항이 나와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은근슬쩍 며칠이 지나자 이를 11월 이후 반영으로 말을 바꾸더니

 

정작 11월이 되자 11월 업뎃은 11월 말인 23일에 한다고 공지를 했습니다.

 

 

이미 유저들이 임계점이 오고 각국이 투자전을 포기하는 상황이 왔음에도

 

업데이트가 준비되어 있는데도 이를 적용하지 않고 11월 말로 미룬 것은,

 

게임사가 이를 이용하여 최대한의 이득을 취하기 위함이라고밖에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어쨌든 중립국 깃발로 항구들이, 특히 매각항이 돌아가게 되면 면세증을 사도 해결되지 않고 관세 불이익을 받아야 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인원들이, 시장들이, 고래들이 계속해서 두캇과 젬을 사용하여 깃발을 돌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섭초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포인트를 투자해야 겨우 깃발을 유지하는 현 상황에서는,

 

게임사가 그만큼 두캇과 젬 등의 재화 회수에 용이하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유저들은 NPC 투자를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게임사를 믿고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유저가 느끼는 고통을 무시하며 진행하는 단기간의 이익에 집착한 게임사의 운영은

 

결국 유저들의 애착을 줄이고 게임사 역시 오래가지 못하는 게임을 만들게 될 것입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이득규 디렉터님을 포함한 게임 운영진의 모든 분들.

 

아무리 유저들이 개돼지라고 자조하더라도 진짜 개돼지라서 참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게임을 즐기는 상당수의 유저들은 대항해시대를 즐겼던 추억 때문에,

 

그렇지 않더라도 이 게임이 그래도 재밌고, 즐겁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게임을 포기하지 못 하는겁니다.

 

이렇게 어떻게든 게임을 보다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것 역시 게임에 애정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니까요.

 

(참조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igtimeofnavigation&no=214139&exception_mode=recommend&page=9 )

 

부디 유저들과 자존심 세우지 말고, 싸우려고 하지 말고, 함께해주세요.

 

여러분이 만든 게임을 즐겨주는 사람들 아닙니까.

 

잘못할 때는 욕할 때도 있지만, 접어버리면 그만인 게임을 접지 않고 계속하는 것은

 

그만큼 여러분의 게임을 즐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태평양 3서버의 모든 유저분들.

 

항상 부족하지만 저희를 믿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태평양 3서버는 태평양 1서버를 능가하는 고래분들이 계시고, 그만큼 치열하게 공방을 치뤄왔습니다만

 

고래분들 역시 함께 플레이 하시는 여러분이 없으면 금방 흥미를 잃고 말 것입니다.

 

각국의 지휘부에 따라 투자 지원을 해주시고, 이러한 상황에서는 지휘부의 의견을 지지하며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여러분의 원활한 진, 중국차, 서양대포, 캐비어, 위스키, 진달래, 그리고 돌소금 매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성명을 이끌어주신 태평양 1서버 분들, 그리고 성명에 동참해주신 모든 타 서버 분들.

 

여러분의 성명은 오늘 임시 점검을 이끌어 내었으며, 또 계속해서 지지 성명과 타 서버까지 이어지는 지지 선언들에

 

저희 역시 큰 감명을 받았고 이에 동참할 의지를 얻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버를 넘어선 연대와 지지는 대항해시대 오리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니만큼,

 

게임사 역시 우리가 요청하는 바를 전처럼 무시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연대와 지지에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저희 역시 지지에 동참합니다.

 

 

[ 태평양 3서버 일동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