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의 동전던지기라면
7연 이상의 연속성공 혹은 연속실패가 몹시 어렵지만

완전 랜덤이 아닌, 
시드로 난수표를 호출하는 방식의 랜덤구현방식을 사용하는 온라인게임에서
난수표가 갱신되지 않고 재사용 된다면
과도한 연속실패의 이유와, 명시된 확률과 다른 결과값에 대한 이유를 가늠해볼 수 있음

그리고
젬초기화로 7연 이상의 실패사례가 드물지 않게 올라오는걸로 봤을때,
젬초기화로 난수표가 갱신되지 않는걸로 추정됨
이걸 일단 전제로 깔고(=사실이 아닌 추정)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드림



확률시행에서 호출할 
50% 확률의 난수표가 아래와 같이 10개 있다고 치자

1번 OOOOOXXXXX
2번 OOOOXOXXXX
3번 OOOXOXOXXX
4번 OOXOXOXOXX
5번 OXOXOXOXOX
6번 XOXOXOXOXO
7번 XXOXOXOXOO
8번 XXXOXOXOOO
9번 XXXXOXOOOO
10번 XXXXXOOOOO

당신이 
[각 시행마다 단 한번만 도전하고, 각 시행마다 난수표가 갱신될 경우]
결과는 50%에 맞게 수렴할거임



하지만 
[성공시 난수표가 갱신되고(오리진은 성공하면 재도전 불가능), 연속시행시에는 난수표가 갱신되지 않는 경우
결과는 50%에 절대 미치지 못함

예를들어, 1~10번 난수표에서 무조건 성공할때까지 재시행을 할 경우(=젬 초기화)
성공까지 시행값은
1번: 1회 / 2번: 1회 / 3번: 1회 / 4번: 1회 / 5번: 1회
6번: 2회 / 7번: 3회 / 8번: 4회 / 9번: 4회 / 10번: 5회

10번 성공까지 총 23회(50%에 못미침) 시행해야함

어떤 난수표든 50%의 확률을 가지지만
성공했을때는 재시행의 기회를 잃고, 재시행시 난수표를 갱신하지 않으면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옴


위의 예시로 든 난수표는 5연속 실패가 최대치지만
7연 이상의 실패사례가 많은 걸로 볼때
실제 게임에서 젬초기화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겪게될 확률은 훨씬 더 낮을거라고 추정 가능함



사실 위와 같은 전제가 없어도
50%의 확률을 가지고 100번의 시행을 했을때
연속성공은 무효로 치고, 연속실패는 유효로 하기만 해도
명시된 확률보다 낮은 결과를 가져오지만

연속실패 사례가 너무 극단적이고 잦은걸 보면 
위와는 별개의 이유도 있어보여서
굳이 저런 전제가 있지 않을까 하고 추정한 것



요약하면
무조건 한번씩만 도전하면 결과적으로 명시된 확률에 수렴하게 되지만
연속성공은 막혀있는 오리진의 시스템에서는 젬초기화를 하면 명시된 확률보다 훨씬 낮은 결과값에 수렴

대리진은 연속도전시 시드값을 재생성하지 않는걸로 보이니까
연속도전(=젬초기화)를 자주 사용할수록 명시된 확률보다 큰 손해를 보게 됨



반박,태클 안받음
현재 게임이 이럴 것이다라는건 추정과 의심의 단계이지만
이 구조에 대한건 걍 팩트고 이해못하면 당사자의 능지문제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