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른 게임 하느라 대항오 좀 뜸하긴 했는데

오늘 조금씩 진행하던 레온 페레로 연대기를 끝냈다.

뻔한 엔딩신에서 뻔한 대항온 ost 1번 트랙이 나오는데 

왠지 마음이 찡하네. 

내 청춘과 함께 했던 대항해시대.

가끔씩 이런 기분이 들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나는 이 게임이 충분히 좋다.

부디 오래오래 서비스해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