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발주자로 입문해서 열심히 대항해시대 관련 공부도하고..
어느덧 50랩을 향해 열심히하고 있었습니다.

근대 시간이 갈수록 게임이 개선되고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지않고 갈수록 게임방향성이 이상해지는것을 느끼네요.

저는 무역이 좋고 재밌어서 이게임에 시간과 특권패키지를 구매하며 하는중 어느순간 전투가 강요되고 있었고..
재미도 없는 전투를 꾸역꾸역 했습니다.

이것까지는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게임사에서
밸런스패치라고 내놓은것이 후발주자 유저들은 자꾸 폐사를
시켜버리는 패치를 하는것같습니다.

제가 선발주자유저분들의 입장이 되어보진 않아서
저의 기준으로만 작성한것이니 오해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장먼저 게임사에서 기획한 게임의 방향성을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이랫다가 저랬다가하며 패치하고 유저들에게 혼선만
주고있습니다.

전투의 강제성.
닥사에 재미를 느끼시는분들에겐 먼저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게임은 기본적으로 넓은 바다를 누비며 항해하고
모험하며 여러가지 컨텐츠를 접하고 배를타며 교역을 하는
재미가 있는 게임으로 알고있습니다...

어느정도의 사냥의 이점을 두는건 분명 맞습니다.
하지만 이건 그냥 강제 강요 협박 입니다.
"사냥안해? 너 배만들어서 새로운 지역 모험안할래? 교역안할래?' 이런식으로 완전 협박 상태입니다.

이러한 부분이 저로써는 이해가 가지않네요ㅠㅠ

교역에도 문제가 정말 많지만 모험컨텐츠도 완전 망한 컨텐츠라 생각되네요..

현재로써 전투 이외의 컨텐츠는 무의미 해질 정도로 변질 되어가고있습니다.
이게 과연 오리진이라는 타이틀을 사지고온 대항해시대시리즈
게임이 맞는지 의구심이듭니다.

갈수록 기획은 산으로 가는것같고 내부적으로도 문제가 많은지
뚜렷한 주관없이 이랫다가 저랫다가..
이미 게임사 내부적으로도 돌이킬수 없는 상태이지 않을까싶은
생각이듭니다.

몇년만에 즐기는 게임이라서 애정이 가서 답답하기도 하고
왜 이렇게밖에 못할까 생각도 들고해서
장문으로 주저리주저리 거려봤네요..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저도 답답한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