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패치 이후에 해적 난이도가 높아져서 군작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서 군작 팁을 올려봅니다.

지난번에 비슷한 글을 썼는데 다른 공략 글은 동영상이 있는데 제건 없어서 이번엔 동영상도 같이 첨부합니다.



일단 저건 11월 23일 패치 후 저녁에 잠깐 동아시아에서 향료 모을 겸 군작할때 찍은 영상입니다.

선박은 라레알 플갤 대스 평*4입니다. 플갤같은 경우엔 내파 올리기용이라 깍두기입니다. 아마 다른배로 바꾸면 더 빠르겠지요.

대체할수있는 선박들은 라레알 ->투함, 오겔 대스 -> 에스메랄다 or 스페르베르, 평전 -> 메이플라워

제가 레벨 40 중반 부터 코지 코테에서 수동 섞어가면서 군작작업을 통해 효율성을 높인 셋팅입니다.

제독은 옷토 그리고 버프용선박은 에스메랄다 혹은 대형스쿠너(돛만 좋으면되고 적재가 오히려 낮으면 좋습니다)

버프용 선박에는 디안, 술탄, 개장수, 바투타 4명중 3명을 넣어서 포격강화 3레벨을 맞춰줍니다.
(34%, 사거리 1증가)

백병선 1대나 2대에 최대한 강력한 백병셋팅을 다 몰아주고 나머지 3, 4대의 선박은 포격셋팅을 얼추해줍니다.
포격선 중 가장 돛이 높고 적재가 낮은 선박에 옷토를 태워줍니다.

행동 순서는 버프, 백병(1척 아니면 2척), 옷토 이후 나머지 포격선, 보통 원거리 포격선들이 턴을 늦게 먹기 때문에 비슷한 티어의 셋팅에서는 포격선들이 후턴을 먹게 셋팅이 될겁니다.

1턴 시작할떄 포격강화로 전 선박에 버프를 씌웁니다.
(포격강화버프를통해 사거리가 증가효과를 받은 원거리포격선은 어지간해서는 앞으로 튀어나가질 않습니다.)

그 뒤에 위임 버튼을 누르면 가장 강력한 백병선 1대 혹은 2대가 적선 한척을 침몰시킬겁니다. 
그리고 잠깐 위임 해제하고 옷토로 회심만 쓰고 다시 위임을 누르면 1턴에 적선이 3~4척 운이좋으면 1턴에 모두 다 잡으실수도있습니다. 
이 셋팅의 특징은 1턴에 이미 해적을 3~4척 침몰시킨 뒤라 공격하는 해적의 개체 수가 적기때문에 맞을 걱정을 안하셔도 된다는 것이고 평균 사냥 시간이 1분 30초 정도로 상당히 빠르다는것입니다.
(물론 맵이 거지같아서 멀리 배치되어 백병사거리가 안된다면 그냥 버프만 넣고 싸우거나 불안하시면 1턴 대기하시면됩니다)

물론 자사는 아니지만 눌러줘야 할 것은 시작할떄 버프, 한척침몰하고 옷토로 회심넣는게 전부입니다.
(백병 원킬이 안나오면 포격 일반 공격 다구리로 사기 끌어올려서 쓰셔도됩니다)
그리고 버프용으로쓰는 에스메랄다, 대형스쿠너는 보시면 알겠지만 1턴에 이동력을 버프에 다쓰기 때문에 실제 전투도 안한다고 보시면 되고 사거리 짧은 포를 넣어주면 적의 포격 정도는 맞아줍니다. 선실 개조를 위해서 랭크올릴필요도 없습니다.

지겨운 군작 좀 더 빠르게 하시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써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