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팁게 안쓰는 분위기라 잘 안쓰긴 했는데,
오랜만에 그간 게임하면서 느낀 자잘하게 생각했던 깨알 팁 몇개만 풀어보겠습니다.
아셨던분들은 패스해주시고 혹시라도 생각못했던건데 하는분들은 유용하게 사용 바랍니다.


1. 선박 적재창고 올리기.
많은 사람들이 20랩 조선랭 올린 뒤 추가되는 적재창고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본으로 1개 주어져 있는 낡은물자창고는 많이들 손 안댑니다.
이거 처음엔 적재+5입니다.
조선소에서 설계도 변경으로 중형물자창고로 바꾸면 +8됩니다.
이것으로 배의 적재가 6척이면 18이 늘고 7척이면 21이 늡니다.

2. C급 특수 부품
대부분 내파가 중요하므로 당연하게도 내파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해당 팁은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이긴 하지만, C급은 적재량 +3을 만들고 B급은 내파+3 만드는게 현재로선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A급을 위해 B급 재료 모으는것도 방법이긴 하지만....이건 너무 멀어 보이네요.
내파가 조금 오버되면 내파빼고 적재 끼우고, 배를 바꾸다가 내파가 좀 부족해지면 적재빼고 내파 끼우고 하면서 유동성 있게 사용가능합니다.

3. 프리셋 활용법
이건 많이들 아실거 같은데, 귀차니즘이 극에 달한 저는 최대한 손을 적게대는걸 선호합니다.
그래서 1번 프리셋 전투, 2번 프리셋 동남아 교역, 3번 프리셋 카리브 교역 이렇게 셋팅해놨습니다.
1번은 딱히 설명할게 없고,
2번 동남아 교역은 내파80때문에 투함들이 들어있고 전투셋팅에 평시 이동도 투함으로 하다보니 선실을 바꾸거나 물자창고를 바꾸긴 힘드므로, 낡은키와 낡은갑판에 향신료, 공업품, 향료, 염료 교환스킬을 가진 항해사들을 배치해 저장하였습니다.
(저는 7선실이므로 7번째는 교역실이라 한배에 교역상 3명씩 태울 수 있어 자리가 넉넉한데, 2자리씩만해도 왠만한 주요 교역항해사는 다 태워지더라구요.)
3번 카리브 교역은 복선 조선링 5이상에 적재창고 하나더 늘려서 하나는 기호품, 다른 하나는 주류품을 셋팅하고 선실은 기호와 주류위주로 교역 항해사를 넣은뒤, 카리브 항구들을 순회하며 적재를 매우 빠르게 채웁니다.
돌아올때는 2번으로 교체해서 동남아로 가서 팔고 2번 상태에서 동남아 한바퀴 돌면 적재 다 차므로 다시 카리브가서 3번으로 교체 반복합니다.


그림하나 없이 글로만 써서 가독성이 떨어질수도 있으니, 읽기 귀찮은분은 패스하시고 필요하시분은 깨알처럼 사용바랍니다.
***이런건 득규가 알아도 패치할게 없는 팁이니까 내리라고 압박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