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에일리언 워 2 도그 파이트

 

 

전투기 간의 공중전을 기반으로 종스크롤 시점과 횡스크롤시점으로 외계의 침략자들과 도그 파이트를 펼치는 [에일리언 워 2 도그파이트]23 7 27일 닌텐도 스위치 이숍과 스팀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에일리언 워 2 도그 파이트] 228월에 출시한 [에일리언 워]의 후속작입니다. [에일리언워]는 미사일 커맨드 시스템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적 기체를 격추시키는 액션 아케이드 장르의 게임이었습니다.

 

[에일리언 워]는 적을 격추시켜 얻은 포인트로 플레이어의대공포와 미사일 포트의 능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실드, 아군기지원 요청, 전방위 레이저 공격 등의 아이템을 활용해 다채로운 패턴의 적을 격추시키는 쾌감을 느낄 수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2012년부터스마트폰 모바일 게임 개발과 닌텐도 3DS 퍼블리싱을 담당했던 게임뮤지엄(GameMuseum)’의 작품입니다. 게임뮤지엄에서는 좀비들을 상대로액션을 펼치는 [좀비스쿨 2], 디펜스 장르에 수학을 접목시킨 [돌풍마법 디펜스], 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계속해서 헤더로 바운스해나가는 [월드 사커키드] 등의 게임을 선보여 왔습니다.

 

이 외에도 민들레 홀씨가 되어 바람에 날려가는 힐링게임 [네이처], 다채로운 장르의 2인용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UNI], 양손을 사용해 게임을 하는 [두손의달인 2] 등 모바일, 3DS 게임뿐만 아니라 닌텐도 스위치, 스팀용 게임들도 꾸준히 개발해 오고 있는 제작사입니다.

 

 

 

   게임시스템

 

 

[에일리언 워 2 도그 파이트]는 공중전을 펼치며 상대 비행기의 뒤를 물고 늘어져서 기관포를 난사하는 도그 파이트 전투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투에 사용하는 탄약과 미사일은 보충 받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한도 내에서 사용하는 점이 이색적입니다.

 

게임 화면 하단 중앙에는 기체의 에너지 게이지가 표시되고, 기관포 발사, 애프터 버너 이동,미사일 발사, 채프 등을 발사하면 에너지가 줄어들었다가 다시 회복됩니다. 따라서 기체의 에너지 한도 내에서 공격을 펼칠 수 있어 보다 신중하고 긴장감 있는 도그 파이트 전투가 펼쳐집니다.

 

 

 

 

게임 진행을 통해 획득한 자금을 이용해 기체를 업그레이드할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항목에는 플레이어 라이프 증가, 편대호출게이지 증가량 증가, 기관포 공격력 증가, 미사일 공격력증가 등의 항목이 존재합니다.

 

이 외에도 최대 에너지 증가, 에프터버너 고속 이동 사용 시간 증가, 에너지 회복시간 단축, 미사일 최대 장착수 증가 등 플레이어가 필요로 하는 항목 별로 기체의 성능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에일리언 워 2 도그 파이트]는 자동으로 전진하는 상태에서 조작 방향에 따라 선회하게 되는데, 보스전에서는 종스크롤 시점이나 횡스크롤 시점으로 전환되어 전투를 펼치는 등 다채로운 스크롤 방식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적을 격추시키면 편대 호출 게이지가 차게 되고, 해당 게이지를 모두 채우면 편대를 호출할 수 있게 됩니다. 편대를호출하면 기체의 양 옆으로 두대의 아군 기체가 붙어 편대 공격으로 공격력을 상승시킬 수 있게 됩니다.

 

 

 

 

기본 기체로 발칸포의 메인 무기와 호밍 미사일 두발을서브무기로 발사할 수 있는 단군이 등장했는데,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체 4대가 추가되어 무기의 활용도에 따라 총 5대 중에 한 대를 골라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추가된 기체로는 3방향샷 메인무기와 단발 미사일을 서브 무기로 사용하는 허큘리스, 관통탄 메인무기와 호밍미사일을 서브 무기로사용하는 길가메시, 8방향 샷 메인무기와 확산 미사일을 서브 무기로 사용하는 토르, 4방향 관통탄 메인무기와 확산 폭탄을 서브 무기로 사용하는 단군 마크2가새롭게 등장합니다.

 

 

 

마치며

 

 

[에일리언 워 2 도그 파이트]는 외계인들의 침공에 맞서 초음속 전투기로 외계의 비행선들을 격추시키는 아케이드 슈팅 장르의 게임입니다.

 

기체의 무기는 탄약의 사용이 아닌 에너지 소비로 제한이있어 미사일을 난사할 수 없고, 360도 자유롭게 움직이는 시점에서 적을 정확하게 요격하기가 쉽지 않아다소 진입장벽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자금을 활용해 기체를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거나, 자금으로 컨티뉴도 가능해 반복 플레이를 통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으며, 보스러시 모드에서는 연속적으로 등장하는 보스 기체들과 전투를 펼치며 도전 욕구를 자극해 다채로운 기체들을 상대로공중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