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시
2016-09-23 22:15
조회: 2,897
추천: 11
왜 자꾸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건지 모르겠다.어디서 몇 천만원 짜리 명품백 메는거 욕하고
몇 억짜리 차 몰고 다니면 욕하나요? 여기서 말하는 거 보면 여기가 자본주의인 나라가 아니라 북한인거 같음. 남이 몇천을 쓰던지 그게 신경 쓸 일도 아니고, 그런 사람을 위한 상품을 만드는 것도 전혀 도덕적으로 문제될께 없음. 이런 말하면 꼭 p2w이니 뭐니 하면서 안 된다고 할께 뻔해보이는데, 대체 왜 p2w이 나쁘다는 건지 모르겠다. 클래시 로얄이야말로 p2w이잖아 클래시 로얄하면서 돈 쓰던지 말던지 즐길 사람들은 잘만 즐기잖아요 여기서 p2w을 말하면서 예로 꼭 밸런스 붕괴된 게임을 가져오더라. 그런 게임은 p2w이 아니여도 밸붕이에요. 게임은 기본적으로 매치 매이킹이 탑재되어 있는 마당에 p2w이 그게 뭔 상관임. 그냥 싼 값에 즐기고 싶으니 p2w이 나쁘다고 하는거지. 어디 보니 모바일 유저의 85%는 무과금 유저더라 그럼 그 유저는 무과금으로도 즐기고 있는 거잖아요. 이 말이 틀렷음?? 무슨 피해자인 척 하는데, 피해자가 될려면 선택의 기회가 없을 때나 말이 되는거지. 게임을 못하면 죽는 병이라도 걸렸어요? 아니면 이 세상에 게임이 단 한개에요? 한국 게임은 전부 당신 맘에 안 들어요? 그럼 그 한국 게임의 타겟 유저가 당신이 아니겟죠. 안 그래요? 그리고 남이 뭘 하던지 신경을 꺼요. 게임에서 많이 지르면 남에게 피해를 입혀요? 남이 하는 것중에 맘에 안 드는걸 막아야 된다는 생각을 가진 꼰대들도 여기서 많이 보이는데, 그럼 게임은 악이니 하며 시작된 게임 셧다운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청소년의 수면권을 보장한다며 시작된 셧다운제를 보면 이 나라는 참 전근대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에 랜덤박스 규제를 보면서, 이 나라는 왜 그렇게 남에게 신경을 쓰는지 모르겠음. 나중에는 과소비도 못하게 막는 법도 만들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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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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