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와우가 나왔을때 게임 전문평가하는 사람들이 혀를 내둘렀다

 

 

여러가지 시도된 게임 시스템을 이정도로 체계화되도록 구현해낸 게임은 와우가 처음이라고 말이지

 

 

와우가 거진 모든 게임 시스템의 최초? 어디서 그딴 소리를 주워 들었는지는 몰라도

 

전~혀 아니올시다 와우는 블리자드가 방대한 여러게임들이 시도했던 시스템이라는 재료를 잘 버물여서

 

 

하나의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냈다 이거지 거기다가 자기내들의 게임 세계관이나 개발자 스스로가 게임유저가 되서

 

이렇게 하면재미있겠다 저렇게 하면 재미있겠다 라는 식으로 게임을 만들어 냈으니 대박이 안터질래야 안터질수가 없지

 

 

 

난 와우 하기전에 리니지 했었다 9검 8셋 기사 질리언 서버 리니지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게임인줄알았고

 

절대적인 엔시 빠돌이였지 그런데 말이다 와우를 하니깐

 

 

온몸에 전율이 일더라 컬쳐쇼크라고 해야되나 그냥 몹에게 붙어서 칼질만 하는 게임이 아니더라는거지

 

시점변화부터 시작해서 생소한 키보드 무빙 부터 시작해서 계산에 넣고 스킬을 사용하는 것등

 

 

물론 그때에도 그런 시스템들은 있었지만 이렇게 제대로된 그림으로 나온 게임은 그때 와우가 처음이였다

 

그때 거진 모든 서버에서 대기표뜨고 난리도 아니였고 3시간 4시간 기달려서 서버 접속하고 그랬던 기억이 난다

 

 

 

엔씨가 그에 위기를 느꼈던지 리니지3인가 뭐 이상한 드립치더니 내놓은게 아이온이였고

 

 

까놓고 말해 와우 짐승같은 케릭터와 그다지 미남 미녀라고 볼수없는 케릭터만 하다가 쭉빵에 꽃미남 꽃미녀 나오는 아이온

 

혹해서 해봤지 처음은 비교하고 싶지 않아도 와우랑 비교하게 되는데 나름할만했다고 생각했다

 

 

와우랑 익숙한 인벤토리 부터 시작해서 시점 그리고 하다못해 동일 클래스에 비스므리한 스킬까지

 

처음 느낀건 "와우 거진 따라했구만" 이런 소리가 안나올래야 안나올수가 없었지 공중전이라고 해봐야 끽해야 1분? 처음

 

날라다닐때야 오 신기신기 하다가 뭐, 1분? 주기적으로 날려면 물약을 먹어야된다는 둥 슬슬 냄새가 나기 시작하더니..

 

 

 

조금 지나니깐 그냥 와우처럼 깊은 스토리 라인도 없고 뭔가 스토리는 있으면서도 그냥 라면스프 덜는 라면 이랄까

 

맛은 나는데 그냥 계속 먹고 싶지는 않은거야 어디서 많이 먹어본 기억도 나고

 

 

생각해봤지 도대체 뭘까 아니나 다를까 그냥 리니지랑 똑같더라고

 

 

리니지에 3D 옷 입힌 그저 그런 게임

 

 

스토리 라인 용족 천족 마족 싸운다고 했는데 매인스토리는 얇팍하기 그지없고

 

큰줄기 매인스토리에 붙어있는 잔가지 스토리는 아예없는 마대자루 같은 게임이라고 생각했어

 

 

몰입도가 별로였다는거지 거기다 아니나 다를까 강화

 

 

마석강화 강화석 강화 공격력+5 강화 이거 알지? 근접케릭했던 사람들이면 +5 붙일려고 현질하는 가이들많았을껄

 

딜이 안되면 아예 안받아 주니깐

 

거기다 신석강화도 있지 무슨 강화무슨 강화 죄다 확률이야

 

 

와우는? 그런거 없어 그냥 박으면 박히는거고 확률있는거야 몇가지 있는데.. 아이온에 비하면 세발의 피다

 

 

마치 리니지 하던 기억이 나더라고 아 시바 또 안뜨네 또 안뜨네 아 안박히네 아 강화진짜 안되네 아 스트레스 받네

 

 

 

아.. 엔씨 게임은 전부다 이래 아이템을 먹고 끝 이 아니라 아이템을 쳐먹었음 그 아이템에다가 강화질을

 

 

해야되지 그 강화질하느라 세월다 가는거야

 

거기다가 아이템은 잘나오나?

 

 

암흑의 포에타 그 무수히 많은 네임드 잡아도 유일(에픽) 아이템은 많아야 2~3개 잭팟터짐 4개 정도? 아예 모두 거지인

 

경우는 허다하고

 

 

와우랑 비교할래야 비교안할수가 없는거지 와우도 초창기 인던인 스트라솔름 이나 스칼로맨스 그래도 꼬박꼬박

 

최종보스는 아이템 한개씩은 떨궈줬거든, 그런데 아이온은 아니야 그냥 조까 아이템 아무것도 안줘

 

(개 쓰래기 모자준다고 리플달지마라) 돌아버리는거지 아이온했던 사람들은 알꺼다

 

 

얼마나 드랍율이 지랠같았는지 엔시에서 드랍률 상향해줬음에도 불구하고 그 지랠맞게 안나오던 아이템들을

 

몇퍼 상향해줬다고 말도안해 그냥 상향했습니다 이러고 끝이야

 

 

아이온 처음 타이틀이 뭐였더라 아이온 ~~ 탑이였지

 

 

2번째로 나온 패치가 용계 진격이였고 이 캡이 1년이였거든.. 그동안 그 어떤 신규 스토리나 스토리 라인 발표된게 없었고

 

 

그저 유저들은 강화질과 아이템 파밍에만 열을 올렸다 

 

 

2번째로 나온 용계 진격이라는 새로운 맵과 아이템들이 쏟아져도 기존에 강화되어있던 아이템들이 고대로 사용되어지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게임 40대 후반 아이템을 60때까지 쓰고 그 이상도 쓸수있는 이상한게임 이라는거지

 

 

40대 레벨의 아이템은 40대가 넘어서면 버리고 그 상위레벨의 아이템을 사용해야 맞는데 엔시 게임을 중심으로 하는

 

 

강화게임은 그딴게없는거지

 

 

 

 

내가 엔시에게 묻고 싶은게

 

 

과연 이놈들은 블리자드라는 회사처럼 몇년 주기로 게임을 리셋할 용기가 있냐 이거지

 

 

지존이였던 아이템, 장비등 패치되면 전부다 초기화되서 새롭게 시작하는 그런 게임

 

 

블리자드는 게임=아이템이 아니라 게임= 스토리 라인이라고 생각하니깐 가능한거고 아이템=현금,돈이되는것

 

이라는 생각이 아예없으니깐 이런 패치가 되는거라고 본다

 

 

그런데 과연될까? 만렙달고도 저렙 아이템 먹을려고 저렙던전 신나게 돌아대는 아이온이 저렙 아이템 고강시키면

 

어디가서 꿀리지않는 그런 게임이 장비 부실해도 현질만 하면 단시간내에 오랜시간 노력한 유저랑 단숨에 캡이 줄어드는 그런게임이

 

 

 

현질을 막는다 막는다고 하지만 성먹어서 차한대 샀다라는 소리가 예전부터 줄줄흘러나오는 회사의 게임이

 

주민번호 도용에 대해서 아무런 관심도 없다가 법정 소송거니깐 그제서야 부랴부랴 막는 회사의 게임이

 

정액제 한달에 꼬박꼬박 이용료 내면서 거기다가 +@로 캐쉬템 만들어서 팔아먹는 돈에 눈이 먼 회사의 게임이

 

 

이런 회사의 게임을 노예처럼 기어가면서 즐기는 유저들의 마인드가 난 궁금하다 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