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의 호불호와 완성도의 고저는 서로 다른 가치입니다.

 

 

잘만들었다 못만들었다는 토론거리가 됩니다.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문제니까요.

 

근데 이게 재밌다 재미없다로 싸우는 건 애초에 말이 안되는 얘기거든요.

 

 

알래스카인에게 더운 날씨랑 아프리카인에게 더운 날씨의 차이처럼

 

게임의 재미가 있네 없네 하는 문제는 사실상 싸울 거리 자체가 못됩니다.

 

온도계처럼 정확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으면 모를까.

 

 

가면 갈수록 게시판 분위기가 엉뚱하게 흐르고 있어서 한 자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