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어그로글용 제목선정인데 하고싶은 말과 엇나가는거 아님.

 

디아블로3가 현거래 가능하게 한다니까 자꾸 리니지 황제온라인 이러 게임들이랑 비교하시는데

 

결정적인 차이를 간과하시네요. 위의 게임들에는 게임내 도박이 있고 디아블로3에는 없다는거.

 

도박이라고 함은 다들 아시는 강화시스템인데 이게 현재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걸고 확률적으로 더 좋은 아이템을 얻는구조인데

 

빼도 박도 못하고 도박 아닙니까. 그럼에도 멀쩡한건 개발사들이 우린 현금거래 인정안합니다.

 

이런식으로 실드를 치고 있어서 인데, 실질적으로는 암묵적으로 승인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현실적으는 현거래가 계속 횡횡하고 있는데 전혀 모르는척 사행성 시스템은 계속 집어넣으니 세인들에게 개 까이는거죠.

 

이런 진흙탕같은 풍경을 왜 디아블로3에 가져다 대시는지 모르겠군요.

 

블자게임에 강화없는건 전통이고 전작과 달리 디아블로3에도 도박은 빠져있습니다. 

 

당연히 일반적인 인식상 법상 문제될것도 없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블빠같지만은 사실 블까입니다.

 

대중성을 명분으로 와우를 몰개성화시키고 일방적으로 그것을 정당화하는걸 보면 정말 개젓같은 게임이 따로 없다고 느끼고 있죠.

 

그럼에도 이번 블리자드의 발표에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군요. 잘못인줄 알면서도 모른척 해왔던 국내게임개발사들과

 

그것을 이용해 먹고살았던 현거래업체들의 위선을 단번에 깨는 한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