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할때 보면 1등과 꼴찌가 존재하고 있어.
눈에 딱 드러나는 실력차가 보여서 잘했느니 못했느니 하는 말을 쉽게 내뱉을수가 있지.

게임을보면 게이머와 프로게이머가 존재하고 있어.
막상 붙어보면 게이머중에도 잘하는 이들이 있어서 누가 잘한다는 말을 쉽게 내뱉을 수가 없지.

학교를 봐? 대학교를 졸업해야만 취직자리에 들어갈수가 있어.
자격증 또는 토익등으로 눈에 쉽게 알아볼수 있는 표본이 있어서 아무리 성격이 지랄같아도 점수만 나오면 받아주며 좋은 인재라고 애기들을 하지.

게임을봐?어떤 장르를 골라서 끝까지 게임이 망할때까지 붙잡고 뿌듯해 했어.
남들이 물어보지. 뭐하다 오셧어여? 지금까지 자신이 했던 게임에 열정을 담아서 설명을 해줘. 상대방은 그런게임 못해봤다면서 대화를 단절하지.

학교를 다니며 공부를 하며 그 그룹에 들어가서 친구들과 공부에 대해 진지하게 애기하는 이는 극히 드물어. 놀러가자는 대화가 주된 대화이지.
그런데, 보여줄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 아무리 술퍼마시고 겔겔 거리면서도 성적만 잘나오면 좋은 학생으로 인식한다는 거야.

게임을 배우며, 남들이 가보지 못한 것도 가보고, 공략도 해가며 열정을 담아 게임을해. 자신이 하고 있는 그게임만에서는 어느누구도 무시못할 정도로 권력을 틀어쥐고 있어. 밖에 나오면 게임하느라 다른것에 노력을 들인게 적어서 다른사람이 게임하는 사람들을 평가하는 기준은 단순히 사회에 무능력자. 아웃사이더라고 끝내고 말아.

공부에 대해 애기하며 욕을섞어가며 한창 애기하면 지식인이 돼는거고

게임에 대해 게임사의 각종 사건사고를 입에 침을 튀겨가며 애기하면 게임폐인으로 취급받는 것이고 그런거야.

보여줄게 장비밖에 남지 않아서 자신의 캐릭터의 스펙을 보여주면
아니, 게임에 왜 돈을 쏟아부었음? 미쳤음? 이런소리를 듣거나, 게임아이템좀 주세요~!하는 이들과 귓말로 싸우느라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는게 일반이지.

단순하게, 게임을 하느라 주변을 돌아보지도 않고 게임에만 몰두한 나머지 그 게임안에서 최고가 되고자 노력할수록
사회에서는 무능력자, 또는 게임 폐인으로 밖에 보질못하고

장비를 보여줘도 사회에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거 얼마 하는지 몰라도 싸구려군!이라고 폄하할때

몇억에 판매하는 이들도 있다는 거지.

인정하고 인정안하고의 차이고 시야에 대한 차이이고

서로 소닭보듯 하며 지내는게 지금상태이지.

남들에게 무시받지 않을려고 게임공략을 보고 게임내에 고수소리를 들이는 노력으로 그 게임하나의 안에서만큼은 독보적이지만
게임을 끄고 밖으로 나오자마자 사람들은 너도나도 무능력자라고 손가락질 하는걸 주저하지 않는게 현실.

좋아서 하는 게임을 열씸히 할수록 무능력자란 타이틀은 항상 따라다닐뿐이고
게임하면서 일도 하면서 즐기면 취미생활을 즐기는 여가생활을 즐길줄 아는 이로 인식이 돼야 하는데

그 게임을 모르는 이들은 그저 방구석에서 담배나 펴는 무능력자들이라고 깍아내리는 일이 다반사지.

공부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너는 좋은 사람이라고 인식돼고 싶으면 매일 욕하면서도 남들에게 인정받을려고 학교를 꼬박
꼬박 다니며 평범한 삶을 살면 돼는것이고

사회에 대한 정이 그리워 매일같이 자유게시판에서 게임사들을 헐뜯으며 자유게시판 유명인 등수놀이를 하는 이들이 그리워서
매일 같이 웃고 떠들며 욕하고 울고 기뻐하는 그런 진흙탕 같은 앞을 제대로 구분할수 없으면서도 그 열정에 동화되어 어느새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그건 무능력자가 아니라. 하나를 정해서 거기서 전문화과정을 거치는 프로페셔널의 단계인데 그냥 사람들이 몰라줘.

프로게이머로 해서 짜고 치는 고스톱같은 매번똑같은 전략으로 싸우는게 구질구질해보여서 매번 게이머로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는걸 더 즐겨 하는 이들도 있고

학교다니면서 모임이다 해서 간단하게 1차 술집 2차 노래방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길드에 들어가서 길드에서 모이자 라고 한후에

건물을 통째로 빌려서 3단 생일케이크, 술박스들이 대령되고, 게이머가 가족을 대동해도 편안하게 바라볼수 있을 정도로
가족이 게임을 인지하고 거기에 자식의 게임실력을 말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는 부모들도 존재를 하는

대부분의 인식이 그냥 모르니까 무능력자라고 하는 그런거지 ㅋㅋㅋ

그냥 바둑판같은 정해진 길로 해서 결말이 나는 삶과 진흙탕속에서도 가족에게 인정받을 정도로 열씸히 하는 이들이 있고
가족또한 그런자식을 인정하는 풍토가 너무 적어서 그런거지.

내방에서 내컴퓨터로 게임하는거 인정받는데 10년이 넘는 세월이 걸렷고 후회하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