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꾸는자유
2012-01-30 10:07
조회: 3,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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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케의 설땅은 어디일까요?
오늘 뉴스를 보다가 우연히 잡케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어떤 게임을 하든 잡케라는 것이 많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좀 느리고... 남들보다 좀 약하고... 남들보다 좀 비능률적이지만...
그래도 나만의... 어떤 희소가치와... 애정이 담긴 그런 케릭들이 많이 보였던것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게임에는.. 공장에서 찍어 나온듯한 딱 규격화된 케릭들만 돌아다니는것 같더군요...
물론 아닐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게임과... 대부분의 케릭들이 그런것 같습니다.
이런것이 파티의 활성화에 기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아무래도 던전을 돌때... 규격화된 행동양식과... 적정한 케릭들... 능률적인 능력치....
그러다보니... 터무니없는... 이해도 안되는 성장과정을 거치고... 납득할 수 없는 상태로 자라버린 케릭들은.. 설땅이 없는것일수도 있습니다.
최상위던전이라고 해도... 솔플로 어찌어찌 깰수 있다면... 잡케라도 꾸역꾸역 게임 진행이 가능할텐데...
그러면... 최상위 레벨들로 이루어진 파티가... 또 할게 없어지게 되고요...
잡케가 나름대로 게임상의 컨텐츠를 제한없이 즐기려면... 어떤 게임 환경이 만들어져야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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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꾸는자유
나 비록 힘이 들고 어려움이 닥쳐도
용기와 소망을 주는 꿈이 있다오 여기 이순간까지 나를 붙잡아주고 끝없는 행복을 주는 꿈이 있는 자유 Eco Online 두번째 섭 기사에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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