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티비에서 나오는 학교폭력의 사례들을 보면서

 

내가 학교 다닐때랑 도데체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습니다.

 

일진?? 영화 친구나 말죽거리 잔혹사, 바람 이런거 보면 명칭만 다르지 그때도 그런거 있었어요

 

우리는 그런놈들 보고 걍 '깡패' 이렇게 불렀는데.. 갸들 지들 패거리끼리 뭉쳐다님서 공포분위기 조성하고

 

애들 때리고.. 만만한 몇넘 심부름꾼으로 삼아서 맨날 괴롭히고 심부름시키고... 종종 애들 돈도 뺐고

 

선생들은 나몰라라 하고.(지금도 이런거 아닌가요?? 요즘애들은 뭐 다른가??)

 

 

노스페이스 등골브레이커??

 

우리땐 인터크루나 휠라 라운드티에 게스청바지(후에 마리떼 프랑스와 저버 청바지도) 구찌 벨트에 골프신발(고가 메이커)

 

안입으면 저 패거리 끼지도 못했어요.. 노스페이스 잠바 5-60만원??

 

위에 말한 제품들 풀셑으로 입을라믄 그당시에도 3-40만원 들었음..(아이엠에프 이전 시절이요)

 

거기다 진짜 일진들은 건달들이나 입던 블랙앤화이트나 레드옥스 니트랑 기지바지 (위아래 합쳐서 100만원 정도)

 

입고 다니기도 했고..

 

 

왜이리 유난을 떠는거야... 정의나 법보다는 주먹이랑 힘이 우선이고 그런놈이 잘사는 세상이

 

애들 사회에서도 그대로 투영되서 나오는 현상이지..

 

어른들은 뭐가 달라.. 못한사람 나몰라라 하면서 빽좋고 힘있는 넘한테 들어붙어서

 

자기보다 못한사람 등골이나 빨라고 하는게 어른되서도 하는 짓거리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