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아무 생각 없이 보던 웹툰인데 무심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패션이 없으면 사람은 아무 가치도 없나?  패션을 모르면 사회에서 버티기 힘든가?..

요즘 청소년들.. 심하게는 중학생부터 노스페이스를 비롯해 명품 옷들에 관심을 가지고

값어치가 싸면 무시하고 상대도 안해주고...

그런 현상이 잇따르고 있는 거 잘 아실텐데, 이 웹툰이 그 현상을 증폭시키는 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시대가 옛날과 많이 달라서 개방적이고 자유롭게 된건 알지만,

청소년은 청소년다워야 아름다운겁니다.

몇년 전까지만해도 볼 수 있던 청소년의 풋풋함... 이건 이미 옛날 이야기나 다름없어요.

비단 패션문제만이 아니고 거의 모든면에서.

패션... 무시하고 깔볼 건 못되지만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  몇글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