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온라인게임을 많이 즐기면서 우리나라 게임산업에 이런 문제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어떤 문제냐?

 

게임회사 직원이나 아르바이트생이 타 게임의 게시판에 비난/비방 글을 올리는겁니다

 

 

다른 산업 또한 이러한 점이 있을 수도 있고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온라인 게임 산업의 경우 더 심한 것 같아요

 

온라인 게임의 경우 해당 게임의 홈페이지를 운영하게 되고

 

그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일반 유저들은 정보를 많이 얻게 됩니다

 

바로 이런 게시판의 특성을 이용하게 됩니다

 

"xx게임 망해라", "xx게임은 버그 투성이", "유저가 많이 줄어들었네?"

 

이런 식으로 글을 써서 게임을 즐기려는 유저들을 게임 자체에 접근을 못하게 합니다

 

아니면 게임회사의 운영이 미숙하다고 하거나 개발자가 문제가 있다고 하고

 

더 나아가 '게임 자체가 문제다' '게임이 재미가 없다' 는 식으로 게시판에 글을 씁니다

 

이렇게 글을 써버리면 게임을 즐기려고 했다가도 금방 그만두게 되죠

 

 

대체 게임회사들이 왜 이럴까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볼 땐 게임산업, 특히 온라인 게임 산업이 급성장을 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에서 살아 남기 위해, 타 업체를 밟고 성공해야하기에

 

라이벌 업체라던지 경쟁이 될 수 있는 회사에 대해

 

직원이나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서 무한 비난을 하게 하는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 게임 회사에서 일하시는분들이나 관련일을 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아실 듯 합니다

 

이제 온라인 게임 산업이 높은 수준까지 올라온 만큼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 아래 스크린샷은 제가 게임하면서 게시판에 건의/불만 글을 올렸더니

   어떤 사람이 저한테 타게임 회사 알바라고 하길래

   메신저로 대화 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