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액제RPG도 종종 나오긴 했지만

거의 70~80%(혹은 그이상) 게임들이 부분유료RPG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유료 캐시템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대표적으로 욕먹은 캐시템들을 말하자면

 

1.사행성 랜덤캐시템

2.게임 내 스킬 초기화 유료 아이템

3.인벤토리 유료 판매

 

대표적으로 위 3개의 캐시템이 욕을 많이 먹더군요

 

사행성 랜덤캐시템은 희박한 확률에 돈을 건다는게 도박성이 너무 짙어서

게임내 스킬 초기화 유료 아이템은 '왜 밸런스를 이상하게 만들어서 패치해놓고 유저가 돈을 써서 초기화를 해야되냐?'

인벤토리는 너무 돈에 눈이 멀어서 쓰는게 아니냐?

 

그렇다면 반대로 유저가 인정할만한 캐시템에는 무엇이 있을까?

 

대부분 lol을 예로 드시더군요

게임내에 밸런스는 파괴하지 않으면서 스킨이나 경험치,ip부스터같은것만을 유료로 해둔걸 말이죠

 

솔직히 위에 내용들은 유저들의 입장에서 의견인거 같습니다.

'난 게임을 공짜로 즐기고 싶은데 이런 불편함으로 나를 돈쓰게 만들다니!'란 생각이 들죠

 

그럼 회사의 입장에서 양심적인 캐시템을 내놓으면 돈을 벌수 있을까?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그것도 RPG에서 단순히 룩용,경험치,게임머니 부스터만으로 유지를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저는 어느정도 회사의 입장을 감안해야하지 않나?하고 저는 생각합니다.

덧붙이자면 1은 정말 부적합한 캐시템이고 2,3은 인정해줘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은 단순히 사행성이라는 부분에서 공감을 하지만

2,3은 편의성 아이템이기 때문에 상관없지 않을까?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떤분이 말하기를

부분 유료화 게임들은 데모 버전과 같다 좀 더 정상적인 게임 환경을 원한다면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라고 하시던데 저는 이 말에 공감하는 입장입니다.

 

요약하자면 편의성에 관련된 캐시템은 상관없으나

밸런스에 관한 캐시템은 좀 피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RPG에서 유저가 인정할만한 캐시템이 무엇인가? 라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