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온라인 게임의 컨텐츠를 살펴보면

 

기본 베이스 "레벨 업"

1. 유저간 전투

2. 레이드 (인던)

3. 결투장

4. 몹 사냥

5. 제작

6. 강화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일명 한국형 전투 온라인게임이라 불리우는

 

리니지 - 1, 4, 6번이 주를 이룹니다.

             게임이 유저간 전투를 지향하고 있으며, 유저간 전투를 게임 접속할 때 마다 할수 없으므로

             유저간 전투가 없을 때에는 사냥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하지만 아무 목적없이 몹만 잡는 사냥은 노가다라고 할수 있으므로

             득템의 재미와 강화의 재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몹 사냥은 유저간 전투의 근간을 이룹니다.

             확률적 득템과 강화로 타유저보다 강해질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였으나

             약해질수 있는 패널티 또한 부여되어있습니다.           

             즉 전투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온라인게임에서 일단 필드에 유저가 있어야 분쟁이든 뭐든 생기므로

             유저를 지속적으로 게임에 끌어들일수 있는 방법으로

             4, 6번을 적용하게 된겁니다.

            

아이온 - 1, 2, 4, 5, 6번이 주를 이룹니다.

             이 게임은 지금에 와서 유저간 전투를 지향하는지...레이드 (인던)을 지향하는지 어중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볼때 아직까지 유저간 전투나 레이드 하나만 집중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즉 유저간 전투와 레이드를 위하여

            몹사냥과 제작, 강화를 하도록 하였으나 전투와 레이드를 이 두가지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도록 하게 되었습니다.

            전투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도 엄청날지인데 여기에 레이드까지 + 되버리니...힘들수밖에 없죠

            그리고 이러한 준비시간을 지겹지 않게 하기 위해 득템과 강화의 재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형 사냥 온라인게임에는

 

대충 몹 사냥, 인던, 결투장이 있는 게임들을 말하며

몹 사냥으로는 득템이 거의 없으며

레벨업으로 단계적으로 상위 인던으로의 출입제한을 풀고 있습니다.

그래서 레벨업을 위한 몹 사냥은 의미없이 몹을 잡는것이기에 되도록 짧은 시간안에 레벨업을 하도록 하고있죠

주는 인던컨텐츠에 있으나 인던의 난이도가 그냥 사냥으로 몹사냥하듯이 하기에 한국형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미형 레이드 온라인게임이라 불리우는

 

와우 - 2, 4가 주를 이룹니다.

         레이드에 특화 되어있으며. 이 레이드를 즐기게 하기위하여 레벨업이 필요합니다.

         몹 사냥은 레벨업을 위해 필요하기에 짧은 시간안에 레벨업을 하도록 하고 있죠.

         각종 인던과 레이드의 재미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와우의 유저들은 흔히 이런 말을 합니다.

         와우는 접는게 아니라 잠시 쉬는거라고, 맞습니다.

         와우는 레이드에 특화되어있기에 레이드공략에 끝나면 다음 업데이트까지 쉬는거죠

         의미없이 몹을 잡을 필요가 없는겁니다.

 

즉 한국형 전투 온라인게임과 북미형 레이드 온라인 게임의 차이는

 

한국형 전투 온라인 게임은 유저간 전투를 목적으로 하기에

유저들이 항시 필드에 북적거리고, 분쟁이 일어나야하기에 몹 사냥으로 게임 내에

유저들이 항시 보여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 몹 사냥을 계속 지속할수 있도록 득템과 강화의 재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몹 사냥의 의미를 잃어버리면 전투를 할 유저도 안보여지게 되기에 게임은 죽을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게임을 하게되면 전투를 어떤형식으로든 가담할수 있게 됨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북미형 레이드 온라인 게임은

레이드가 목적이기에 의미없는 몹사냥으로 필드에 존재할 이유가 없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