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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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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아들이 휘두른 흉기에 아버지 숨져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에서 10대가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오전 3시께 대구시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A(19)군이 흉기로 아버지 B(53)씨를 찔러 숨지게 했다. A군 여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상처를 입은 어머니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 여동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o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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