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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31 15:09
조회: 22,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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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겜갤러가 추천하는 인디게임 Best.20출저 디시인사이드 게임갤러리 죄수번호 264 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game1&no=1426466&page=1&recommend=1&recommend=1&bbs= -------------------------------------------------------------------------------------------------- 스팀에서 인디 장르 전부다 찾아보고 골라 골라서 써봄 고로 여기 언급되어 있는 게임들은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음 순위는 숫자순이고 내 맘이다 안 해본 게임도 반영했고 기준은 겜갤과 내가 기준임 너나우리 짱짱맨 [20위] 프로즌 시냅스 (Frozen Synapse, 메타스코어 85점, $24.99) 전투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즌 시냅스'가 20위. 주인공은 '택틱스'가 되어 해당 게임의 유닛 행동 패턴을 정하고 시뮬레이팅하는 게임이다. 특징이라면 한 번 가상으로 돌린 다음 바로 전투에 돌입하지만, 전투 중간엔 수정이 불가하다. 생각보다 하드코어한 진입 장벽과 인디게임 치고는 가격이 꽤 빡세다는 큰 단점이 있다. [19위] 테라리아 (Terraria, 메타스코어 83점, $9.99) 2D 마인크래프트라고 불리는 또 다른 생존 게임 '테라리아'가 19위. 위에서 소개한 '굶지 마'보다 인지도 있는 게임이지만 붐의 수준이 미약해 순위권 밖이다. 생존게임 치고는 광석을 채취해서 무기를 구입해 보스를 잡는 형식으로 RPG의 성격이 강하다. 멀티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18위] 레전드 오브 그림락 (Legend of Grimrock, 메타스코어 82점, $14.99) 3D 로그라이크 어드벤쳐 게임 '레전드 오브 그림락'이 18위. 고전 아스키 던전 로그라이프 게임을 멋진 그래픽으로 재현했다. 고전 로그라이프 게임 그 특유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고전 게이머들에게는 큰 희소식. 단 느릿느릿한 전투 전개 방식이 초반에는 살짝 답답할 수도 있다. [16위] 아날로그: 어 헤이트 스토리 (Analogue: A Hate Story, 메타스코어 62점, $9.99) *현애와 *뮤트의 인기를 등에 업은 비쥬얼노벨 '아날로그'가 16위. '후장 도적'으로 유명한 겜갤 대표 붐 게임이다. 이미지 대신 글이 죽 써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미연시 장르라고 해도 무방하다. 조선시대로 돌아간다는 컨셉의 게임인데, 독특하게 이 게임의 제작자는 캐나다인 토박이다. 게다가 레즈비언이다. 그렇다고 해도 게임 자체가 꽤나 고증이 잘 되어있는 편이라고 평이 나 있는 게임이다. [17위] 비트 트립 러너 (BIT.TRIP RUNNER, $9.99) 그대에게 조홍감을 선사하는 회피 리듬게임 '비트 트립 러너'가 17위. 한 스테이지 도중에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듬게임답게 배경음과 비트가 살아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3D 처리가 조금 더 부드러워진 비트 트립 러너2가 스팀에 등록되었다. [15위] 배스쳔 (Bastion, 메타스코어 86점, $14.99) 몽환적인 분위기와 동화같은 스토리로 대변되는 액션 게임 '배스쳔'이 15위. 스토리가 그리 흥미진진하지는 않고, 엑박패드로 하면 타격감이 매우 찰지다. 동화스러운 게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배스쳔'이 최고의 게임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만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게임이기도 하다. [14위] VVVVVV (메타스코어 81점, $4.99) 슈퍼 헥사곤의 제작자 테리 카바나그가 제작한 또 다른 도트 게임 'VVVVVV'가 14위. '중력'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또 다시 신선한 느낌의 게임을 창작해냈다. 생각보다 방대한 스테이지 수와 감각적이고 중독성 있는 배경음악이 큰 장점이다. [13위] 굶지 마 (Don't Starve, $11.99) 아직 베타 서비스 중인 생존 게임 '굶지 마'가 13위. 과학 기계를 설치하면 다음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방법을 시도했다. 꽤나 게임 내에서 할 것이 많으며, 손으로 그린 듯 한 아기자기한 그림체가 이 게임의 메리트다. 이것저것 짓는걸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한 번쯤은 해볼 가치가 충분히 있는 게임이다. 한 때 겜갤에서는 $11.99 라는 적지 않은 금액에도 불구하고 굶지 마 붐이 일기도 했었다. [12위] 어섬넛츠 (Awesomnauts, 메타스코어 78점, $9.99) 횡스크롤 AOS게임 '어섬넛츠'가 12위. 온라인으로 유저들과 매치가 가능하며 캐릭터들의 스킬과 개성이 확실하고 매력적이다. 겜갤에서는 '대단한 땅콩들'으로 불리고 있으며 한 때 짧지만 붐이 일었던 게임이다. 요즘에도 신캐릭이 나오면 글이 간간히 보이기도 할 만큼 수작인 게임임에는 틀림없다. [11위]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 (Amnesia: The Dark Descent, 메타스코어 85점, $19.99) 아프리카BJ들에게 마르고 닳도록 플레이당한 공포게임 '암네시아'가 11위. 2인 제작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제작한 것이 특징이며, 게임 내에서 공격을 할 수 없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주인공이 감옥에 일어난 문제를 해결하고 탈출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이름 있는 공포게임답게 해보면.. 꽤 무섭다. [10위] 림보 (Limbo, 메타스코어 88점, $9.99) 횡스크롤 액션게임 '림보'가 10위. 흐릿하면서도 섬세한 그래픽 효과는 인디 게임들 중 단연 발군이다. 특히 거미 다리나 뾰족한 나무가시에 찔리는 것과 같은 잔인한 상황 묘사가 감각적이다. 스토리가 조금 부실하다는 평이 있다. [9위] 핫 라인 마이애미 (Hotline Miami, 메타스코어 85점, $9.99) 조나단 쇠더스트룀의 사이키델릭한 '핫 라인 마이애미'가 9위. 정말 사이키델릭 락 특유의 그 느낌이 물씬 풍겨져나오는 탑뷰 형식의 실시간 액션 게임이다. 스크린샷처럼 색감이 꽤나 눈을 자극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플레이하면 눈이 꽤 아프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게임으로 그 재미는 보장한다. [8위] 슈퍼 미트 보이 (Super Meat Boy, 메타스코어 87점, $14.99) 세밀한 컨트롤과 약간 잔인하지만 귀여운 캐릭터가 주인공인 '슈퍼 미트 보이'가 8위. 1위를 차지한 '바인딩 오브 아이작' 제작자 에드먼드 맥밀런의 다른 게임이기도 하다. 어렵지만 훌륭한 퍼즐 게임이라 정평이 나 있으며, 패드로 플레이하면 그 조홍감이 배가된다. 주인공인 미트 보이를 조작해 장애물을 피해 연인인 핑크색 고기 조각에게 닿으면 미션 성공. [7위] 슈퍼 헥사곤 (Super Hexagon, $2.99) 도트 전문 인디 게임 디렉터 테리 카바나그의 '슈퍼 헥사곤'이 7위. 화살표를 시계방향 혹은 그 반대 방향으로 돌려 옥죄어오는 선들을 피하는 리듬 게임이다. 이 게임을 구매하고 헥사고니스트를 깨지 못하면 호모 헥사고누스로 통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 그와 반대로 게임을 하다보면 진화를 한다는 말도 겜갤에서 통용되는 설이다. [6위] 투 더 문 (To the Moon, 메타스코어 81점, $9.99) 캐나다인 제작자 칸 가오의 첫번째 감성 게임 시리즈 '투 더 문'이 6위. RPG메이커 툴로 제작한 게임으로 게임의 느낌이 꽤나 익숙한 게이머들도 있을 것이다. 죽기 전 의뢰인 조니의 기억을 지우고 조니가 원했던 기억을 삽입하는 스토리. 뭇 사내들의 눈시울을 붉힌 꽤나 유명하다면 유명한 게임이다. [5위] 마크 오브 더 닌자 (Mark of the Ninja, 메타스코어 91점, $14.99) 닌자 닷지 스킬들과 멋진 연출력, 그리고 탄탄한 구성을 자랑하는 '마크 오브 닌자'가 5위. '마크 오브 닌자'를 하다보면 마치 배트맨 시리즈를 플레이하는 찰짐을 느낄 수 있다. 참고적으로 말하자면 다소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이 있다. [4위] 동굴 이야기+ (Cave Story+, 메타스코어 83점, $9.99) 일본게임의 향수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도트 그래픽의 '동굴 이야기+'가 4위. 주인공이 '동굴'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다.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과 귀여운 캐릭터, 잘 짜여진 스토리가 이 게임의 메리트. 닌텐도로 3D 제작이 되기도 했을 만큼 꽤나 인지도가 있는 게임이다. [3위] FTL (Faster Than Light, 메타스코어 84점, $9.99) 로그라이크와 SF 비행 시뮬레이션을 섞어 놓은 'FTL' 이 3위. 깔끔한 인터페이스에 간단한 튜토리얼까지 모든걸 갖추었다. 연료와 돈과 같은 자원들을 사용해야 할 때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이 게임의 운용 포인트. 우주 비행선을 몰고 다니며 빛보다 빠르게 다양한 상황에 직면하는 것이 이 게임의 큰 묘미다. [2위] 브레이드 (Braid, 메타스코어 90점, $9.99) 좋은 스토리와 깔끔하면서 머리 아픈 퍼즐 플랫포머 게임 '브레이드'가 2위. 인디 퍼즐 게임 특유의 횡스크롤에 퍼즐을 절묘하게 배합해놨다. 단점이라면 나같은 뇌문도는 클리어하다가 찍 싸서 그 훌륭한 스토리를 전부 보지 못한다는 점?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게임이다. 그 멋진 게임성을 부정하는 겜갤러는 한 명도 보지 못했을 만큼 좋은 게임이다. [1위] 더 바인딩 오브 아이작 (The Binding of Issac, 메타스코어 84점, $4.99) 스팀에서 가성비 최고의 인디게임 원탑을 달리는 '바인딩 오브 아이작'이 1위. 주인공 아이작을 조작해 눈물로 적을 찢어발기는 로그라이크류 게임이다. 겜갤러라면 스팀 라이브러리마다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유명 인사일 정도의 지속적인 인기. 하지만 맥밀런 특유의 고어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싫어한다면 한 번 다시 고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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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