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사냥꾼 짐 코벳 VS 파월가의 독신자 호랑이

2012/06/27 12:11 | Posted by 갑을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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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코벳.jpg

먼저 일베간 글에 짐 코벳이 궁금하다는 글이 많아서 써보려고 했는데

오류가 있駭쩝?IP가 금지였고 댓글에 친절하게 정리글 올려준 게이들이 많아서 대충 설명을 이렇게 넘어갈께.

짐 코벳2.jpg

늙어버린 짐 코벳찡 ㅠㅠ

파월가의 독신자 호랑이의 사진이 몇개 없어서 글이 좀 많을거야 미안해.

독신자 호랑이.jpg

200킬을 하신 독신자 호랑이찡.

얘로 말하자면 짐 코だ?가장 힘겹게 잡은놈이야

독신자는 1920년에서 1930년까지

인도의 우타르프라데시 주 전역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던 사냥대냥 대상이었다고해

이 영악한 녀석은 사냥꾼들이 코끼리를 동원하여 사냥하기 힘든 곳에다 은신처를 두었고

그 당시 당국에선 야간 사냥이 불법이었던 덕에

많은 전문 사냥꾼들로부터 잡히지 않을 수 있었어.

1930년 산림청에서 독신자 서식지에 벌목작업을 하게되는데

그 때문에 독신자는 은신처를 옮기게 되었어.

하필 독신자가 은신처를 옮긴곳이 짐 코벳의 집 근처.

그것을 알게된 짐 코벳은 사냥을 나서게 돼.

짐 코벳과 독신자의 첫번째 만남.

짐 코벳은 어느 겨울 아침 높은 언덕에서 담배를 피우며 주변 경관을 감상하고 있었는데

그의 회상에 따르면 갑자기 나타난 독신자는 논랄만큼 위엄있고 웅장하고 아름다웠데.

짐 코벳과 독신자의 두번째 만남.

독신자를 직접 찾기 어려웠던 짐 코벳은 독신자를 자신이 직접 유인해 오게끔 만들었어

이때 다시한번 마주치게 되는데 독신자의 거대한 머리에 지려버렸지

하지만 짐 코벳은 그 절체절명의 순간에 450라이플총을 독신자의 눈밑 3cm지점에 갈겼어

그러나 독신자는 즉사하지 않았고 분노에 휩싸인 독신자는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어

그걸본 짐 코벳은 공포감에 휩싸여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덮쳐올까 방아쇠 위에 손가락을 걸고 덜덜 떨기만 했었데.

짐 코벳과 독신자의 세번째 만남.

독신자를 사격후 이틀 뒤 짐코벳은 독신자를 다시 추적해

추적을 하다 작은 개울에서 독신자로 추정되는 호랑이를 발견해 2발의 총알을 발사하는데

거대한 호랑이의 몸을 보며 독신자가 맞는지 확인하게되는데

그 호랑이의 머리엔 총알리 관통하며 생긴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었는데 그걸 본 짐 코벳은 이렇게 말했어

"저 참혹한 상처! 그리고 저 끈질긴 생명력! 내가 쏜 짐승 앞에서 그토록 커다란 경의를 느껴 본 것은 맹세코 그 때가 처음이었다."

그리고 그 크기를 짐작한 뒤 7년후에야 짐 코벳은 독신자를 직접사냥하여 녀석을 재어 보게돼.

독신자 호랑이2.jpg

제일 왼쪽의 호랑이가 파월가의 독신자야

글의 내용은 네이버카페 맹수의법칙에서 발췌하였고 짧게 줄였어.

글이 너무 길더라고 게이들의 시간은 소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