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부산항에 4명뿐인 세관 공무원이었던 최익현








성실히 세관일을 하는 듯 하지만

세관쪽에 집안 사람이 있다는 소리에 흠칫







말은 아니라고 하지만

몸은 솔직한 최익현










눈 풀린 연기가 신기해서 한 컷








마 니 노래 잘하네?

벅식허흡하나~









이래저래 해서 최익현의 감정이 폭발하게 되고 건달의 길로 걸어가게 되는 계기가 되는 씬이라고 생각함







꼬 만 튀







자 드가자~









마 불 함 부치바라







풉 푸흐흐흐 흐흐하하하하하

아나









행배의 잔혹함에 살짝 쫀 최익현

아마 이때부터 행배와 익현의 갈등이 시작되는걸 암시하는거 아닐까 생각이 들었음





음성지원









건달이 좀 맞았다고 신고를 해? 개쉐끼가.... 욤뇸뇸







어데서 모기가 앵앵거리노~









확 뒤돌려 차기로 확... 마 태권도 7단

이후 병맞는건 패스








최익현의 정체성이 잠시 혼돈이 오는듯









최사장님 인맥에 내 실력이믄 이거 완전 살아있는데~








김판호랑 붙어먹으려 했다는 빌미로 무지 맞음








소주 가글









최민식의 애드립이었던 다가와서 껴안고 우는 장면을 잘 받아준 조진웅









돈도 안먹는 조검사한테 싸바싸바 해보려다가 맞음


















억울함에 화가 심각할정도로 나면 나면 눈물이 살짝 나는 상황과 분노와 악에 받쳐서 노려보는걸 잘 합친 것 같은

눈빛연기 좋아서 한 컷









내가.. 내가 이깄따.. 내가 이깄어...


참고로 이 대사는 실제 감독이 부산에서 어디를 지나가다가 어떤 남자 둘이 싸우다가 상황이 종료 된 후
남자가 자기 여자친구한테 내가 이긴거 봤지? 내가 이겼지? 하고 묻는걸 참고해서 만들었다고 함








영화를 다시 보면서 궁금했던게

저 검사는 결국 최익현과의 인맥을 허용한걸까 싶음

뒷돈도 안받고 깡패들과 겸상조차 안하려던 검사가 반달이었던 최익현과는 관계를 시작한다?












어디선가 들리는 최형배의 목소리 "대부님"



감독이 열린결말로 두고 싶었다던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