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1일 목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오늘부터 전국예방접종센터 46곳에서
만 75세 이상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약 351만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해선 
동네 병·의원이 아닌 별도로 마련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백신 접종과 관련한 궁금증은 
질병청 콜센터(국번 없이 1339)에 
문의할 수 있다. 
예방접종센터의 위치 등은 각 지자체 운영 콜센터(자기 지역 번호+120)에 전화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할 경우엔 
지역 공무원이나 마을 이장·통장 등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부모님때문에 120에 전화해보니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라고 하네요 참조하시길...




여보! 
아버님댁에 화이자 
놔 드려야겠어요 


2.
경북 경주시 양북면이 오늘부터 
문무대왕면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지난 5년간 개명을 추진해온 결과다



‘문무대왕면’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바닷속 수중릉으로 유명한 문무대왕릉과 그의 넋을 기린 사찰 감은사터가 양북면 봉길리에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1914년 조선총독부령에 따라 행정통폐합으로 갖게 된 양북면이라는 이름은
107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경주시 문무대왕면처럼 개명을 추진해 이름을 바꾼곳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옛 하동면)
평창군 대관령면(옛 도암면)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옛 서면) 포항시 호미곶면(옛 대보면)등이 있다.

일제잔재도 청산하고
마을도 홍보하고
이것이 진정한 일타쌍피?


3.
티맵이 제주도에서 ‘느린 길’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한다.

제주도청, 제주관광공사, 제일기획과 함께 진행하는 ‘슬로우로드’ 캠페인은 코로나 때문에 해외 여행 수요가 제주도로 몰리는 상황에서 여행객을 분산시키고, 제주도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제주공항, 중문, 서귀포, 성산 등 제주도내 7개 권역을 연결해주는 50개 경로를 제공한다. 경로에 따라 적게는 5곳, 많게는 11곳의 장소를 경유하는 우회길이다. 

제주도청과 제주관광공사의 관광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에 알려진 관광지 외에도 토박이들이 알만한 명소들이 포함됐다.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티맵 검색 후 ‘베타 테스트 참여’를 클릭, 티맵 베타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참여 가능하다


느림의 미학을 
                         느낄수 있는 곳도
                         느낄수 있는 시간도
                         별로없다.
                         안타깝다.....


4.
오는 3일 인천 랜더스필드
(문학 야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맞대결 펼친다.
이에 맞춰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대대적인 할인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마트는 ‘랜더스 데이’ 할인 행사를 
1~4일 전국 모든 점포에서 진행한다 
할인 대상은 총 500여 품목이며 이와 별개로 하기스 기저귀 
전 품목과 세탁·주방세제
(일부 브랜드) 등 80품목은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1일에는 이마트 가전 PB인 일렉트로맨 50인치 TV를 
34만9000원에 판다. 
2~4일에는 한우 1+와 1등급 
전 품목(외부 브랜드 한우 제외)
을 40% 할인 판매한다. 
TV와 한우는 지정된 8종의 신용·체크카드 가운데 하나로 결제하는 경우만 혜택이 적용된다. 2일과 3일에는 러시아산 활대게를 1마리(1㎏짜리 기준) 4만6800원에 팔고 가격이 급등한 계란도 
30% 할인 판매한다. 
SSG닷컴은 1~4일 사이 SSG 
새벽 배송을 처음으로 이용하면서 2만원어치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밀키트·빵·계란 중 하나를 100원에 덤으로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4월 한 달간 
이마트 할인 품목의 4배에 가까운 2000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100g 안팎의 대형 전복과 2.3㎏의 대용량 대추 방울토마토는 ‘자이언츠’라는 이름으로 50%가량 싸게 판다. 
1~14일에는 와인 700여 종을 최대 40% 할인하는 
‘와인 장터’를 연다. 
미국산 소고기는 지정된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하는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전 품목을 반값에 팔고 4만원어치 이상 구매하면 휴대용 보랭 가방을 준다. 
냉장척아이롤(알목심)이 100g에 
1300원, 꽃갈비살은 4340원이다.


자세히 읽어보고 득템을 준비하자
홈플러스도 야구단 인수해라
부탁한다  프리즈...


5.
화분 안쪽에 커피 여과지를 넣고 흙을 채우면 물이 잘 빠지고 
흙도 묻지 않아 분갈이할 때 편하다. 



화분 받침대에 여과지를 
깔아줘도 좋다.


여과지의 새로운 발견이다.
Oh!!! Very good 
 

6.
CGV에서 4월 3일부터 
올해 아카데미 후보작 11편을 상영하는 ’2021 아카데미 기획전'을 개최한다. 



작품상 후보에 오른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사진>와 ‘노매드랜드’ 등은 
정식 개봉 이전에 이번 기획전을 통해서 먼저 선보인다.

국내 80만 관객을 돌파한 ‘미나리’는 
13분 분량의 제작 영상이 포함된 버전을 선보인다. 
전국 35개 CGV 상영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상영 시간은 
CGV 홈페이지(www.cgv.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불황의 늪에서 탈출하려는
극장들의 몸부림이 처절하다.


7.
[그림이 있는 아침]

미켈란젤로 
‘성 안토니우스의 고뇌’
1487∼1488년



이 작품은미켈란젤로가 그린 
첫 그림이다 
불과 12세때 그렸다고 한다.

성 안토니우스는 예수의 가르침에 따라 모든 재산을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사막으로 떠나 35년 동안 금욕적인 은둔 생활을 한 3세기 이집트의 수도사다. 
수행중에 악마들이 나타나 그를 유혹하고 위협하는 모습을 그렸다.

사실 이 그림은 독일 판화가 
마르틴 숀가우어의 흑백 판화를 모방한 것이다.



그러나 그림을 찬찬히 뜯어보면
상당히 재창조되었음을 느낄수 있다.


젤로형  진짜 천재다...

나훈아 선생님!
"테스형"2탄은
"젤로형"으로 해주시면 안되나요!

 
8.
[이 아침의 詩]

조선후기의 문신이었던
신성하가 쓴詩다.
(申聖夏·1665~1736)
아우 신정하가
(申靖夏·1681~1716)가 
눈병으로 고생한다는 말을 듣고 
썼다고 한다.


내 손은 아무짝에 쓸데가 없어, 
깊이 앉아 무릎을 안을 수밖에. 
눈을 감고 마음을 맑게 하여도, 
많은 근심 더더욱 한둘 아니리. 
공력 씀이 깊지 않음 깨닫게 되니, 내게 외려 생병이 나게 하누나.

마음과 눈 다 함께 환하게 되면, 
곱고 추함에 어지럽지 않게 되겠지. 눈 밝으면 마음 외려 어둡게 되어, 진짜에도 현혹되어 가짜라 하리. 그래서 감식안 능히 갖춤은, 
밝음이 눈에만 있진 않다네

吾手無所用, 深坐但抱膝. 
閉觀欲淸心, 衆慮愈非一. 
用工覺不深, 令人轉生疾.
心眼明俱到, 了無姸媸亂. 
眼明心苟昧, 雖眞眩作贗. 
所以能鑑識, 明不專在眼.



눈병을 가지고 어떻게 
이런 멋진詩를 쓸수있는지...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신호가 노란색으로 바뀔때 멈추는것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30km이하로
주행하는것을 편히 생각하는것도

몸이 불편한 분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빨간불로 바뀌어도 느긋하게 기다려 주는것도

느림의 미학이 아닐까요.

생활속의 작은 느림의 미학을 
느낄수 있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