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양산형 게임이 고 순위에 랭크되어 있다면서 한국 게임 유저들이 개돼지라 그렇다는 글들이 가끔 보인다.

그런데 해당 글 들에서 근거로 드는 자료들은 공통적으로 '최고매출' 게임이다.
play 스토어 기준 통합순위로 보면 어떨까?

신규출시빨의 트릭스터가 4위이고 나머지는 다 하위권에 있다.
쿠키런 킹덤 25위, 원신 41위, 기타 3n사 게임은 150권까지도 찾을수 없다.
참고로 인기차트는 예전 게임들도 꽤 많이 랭크되어 있다.

뭐가 이런 괴리 현상을 낳는 것일까?

간단하다. 3n사 게임은 하던놈들만 줄창 현질하고, 맛만 본 유저들은 다 이탈하는거다.

유저 수가 토막이 나도 매출규모가 최상위 랭크이니, 3n입장에서는 멍꿀유저를 챙길 수 밖에 없을것으로 판단된다. 나같아도 그럴 것 같다.

무과금 유료게임은 왜 매출에서 상위권에 못오는가?

무과금 유료 게임의 경우 비싸야 9000원(마인크레프트)이다. 기타 유료 게임의 경우 2000~3000원으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이 돈으로 트릭스터m? 캐릭소환 한번이다.

그냥 소수의 최강 흑우들과 곁가지 흑우들이 부지런히 질러줘서 그런거지, 이걸 인기 척도로 보기에는 문제가 있다.

또한, 패키지 가격이 과연 합리적인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캐릭터 하나 뽑는게 무과금 유료게임 1개 값어치를 한다고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