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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바라기
2021-06-24 03:02
조회: 8,820
추천: 0
게임에서 동양 검객이 항상 사무라이인 이유우리는 어째서 늘 왜구에게 패하였는가. 단도끼리 붙게 되면 우리는 항상 그들보다 훨씬 못하였는데, 이것은 이른바 능한 자와 능하지 못한 자가 겨루는 것과 같았다. .....하물며 그들이 장도를 가지고 번쩍 휘두르고 춤추며 들어오면 우리병사들은 용기를 잃어버리기 일수였다. -척계광 『기효신서』 훈련대장 유혁연이 말하기를, "검술은 천하 어디에도 있지만 일본 것이 최고입니다. 우리나라 홀로 전하고 익히는 자가 없어 신의 마음이 항상 분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중략) 신의 아랫사람 중에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을 보내 검을 배우게 하면 어떠하겠습니까?" 하니,상이 말하기를, "보내라" 하였다. -『승정원일기』 숙종 5년(1679) 7월 27일 칼을 쓰는 묘리는 왜인들이 최고이다. 그러므로 일향수(日向守) 애주이향(愛洲移香)은 "꿈에 신(神)이 원숭이 모양으로 나타나 칼쓰는 비결을 가르쳐 주었는데, 이름을 음류(陰流)라고 한다." 하였다. 우리나라 군교(軍校)인 김체건이 일찍이 사신을 따라 일본에 들어갔다가 그 방법을 배워 와서 지금까지 유전하니, 이른바 왜도(倭刀)라는 검술이다. -『병학지남연의』 비망기로 일렀다. "우리 나라 습속은 남의 나라의 기예를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고 더러는 도리어 비굴하게 여긴다. 왜인의 검술은 대적할 자가 없다." -『선조실록』 1594년 12월 27일 왜적은 실로 상대하기가 어려우니 그 이유는 무엇이겠는가? 왜적은 철환(鐵丸)을 비 오듯 퍼붓는데 한번 맞기만 하면 곧바로 쓰러지고 근접해서는 칼을 사용하는데 그 검술이 지극히 기이하니 이들은 참으로 상대하기 어려운 적이라고 하겠다. - 『포저집』 명나라의 최고명장인 척계광이 인정할 정도로 일본이 검으로는 아시아에서 당해낼 자가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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