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펜싱 선수 마리아 벨렌 페레즈 마우리세 선수는 헝가리의 안나 마튼 선수와의 사브르 개인 32강전에서 패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었음

인터뷰 도중 마우리세 선수의 17년지기 파트너이자 코치인 루카스 기예르모 사우세도 씨가 '저와 결혼해주세요'라고 쓴 종이를 들고 나타났고


이를 발견한 마우리세 선수는 청혼을 받아들이며 함께 키스를 하고 경기장을 떠났음











사우세도 코치는 2010년 펜싱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도 청혼을 했지만 그 때는 마우리세 선수가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알려져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