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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08:33
조회: 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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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뒤늦게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을 접했습니다.![]() 많이들 알고 계실 인터렉티브 무비이자 루트 분기형 게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을 저는 이제사 접해봤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직접 플레이는 포기했습니다 =_= 저번 주에 유튜브로 이거저거 보던 중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3시간짜리 영상이 뜨더군요. 잠깐 보자.. 하고 영상 실행했는데 전반 스토리 딱 10분 보고 정지시켰습니다. 이건 영상으로 보긴 아깝다!! 반드시 직접 해야만 해!!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 간만에 만난 취향 저격 게임 +_+!! 바로 설치하고 플레이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 이거.. 뭔가 느낌이 안좋다.. 싶더니 30분도 못하고 두통에 메스꺼움이 심하게 느껴져서 멈춤;; 컨디션이 안좋은건가?싶어서 다음날 다시 시도. 역시 30분도 채 안돼서 그 전보다 더 심한 두통이 오네요. 예.. 멀미입니다. T.T 3d멀미를 느끼고 심하게 체하기까지해서 도저히 플레이를 할 수가 없네요. 훨씬 움직임 격한 게임 하면서도 이랬던 적이 거의 없었고 최근에 3d게임 위주로 하면서도 멀미는 느껴보질 못했는데 디트로이트는 너무 심하게 느껴집니다;; 시점과 초점이 수시로 바뀌고 플레이중 시간정지 페이즈로 빈번히 들어가야 하는 것이 저한테는 도저히 견디기 힘들정도의 멀미를 느끼게 하는군요. 플레이는 도저히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포기하기는 너무 아까워서 유툽 줄거리 영상이라도 보자..하고 눈물을 머금고 영상 정주행을 시작한게 어제 12시쯤인데 (편집 영상은 또 멀미없고 괜찮네요 -_-) 세상에.. 온갖 루트별 분기별 영상을 다 뒤져가면서 방금 전까지 밤 꼴딱 새고 봤습니다. 와.. 정말 대단하네요. 스토리에 대해서는 아무리 사소한 것을 이야기해도 전부 치명적인 스포가 되니 말하긴 그렇지만 소재부터 너무 마음에 들고 인물들의 연기가 기가 막힙니다. 카라 연기 특히 맘에 드네요. 노스도 코너도 행크도.. 인생게임 리스트에 올리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플레이도 못-_-하고 뭔 오바냐.. 싶지만요. 간만에 만난 맘에 드는 게임인데 제대로 하질 못하는게 너무 억울합니다. 그래서인지 주절주절 말이 너무 길었습니다.. 죄송 (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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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 CAME FIRST for the Communists, and I didn't speak up because I wasn't a Communists.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THEN THEY CAME for the Jews, and I didn't speak up because I wasn't a Jew.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THEN THEY CAME for the trade unionists, and I didn't speak up because I wasn't a trade unionist. 그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THEN THEY CAME for the catholics, and I didn't speak up because I was a Protestant. 그 다음엔 가톨릭 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 THEN THEY CAME for me, and by that time no one was left to speak up. 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서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 마르틴 니묄러(Martin Niemoeller) “나는 당신의 사상에 반대한다. 그러나 당신이 당신의 사상 때문에 탄압을 받는다면 나는 당신의 편에 서서 싸울 것이다.” - 팡세. The Legend of Zelda - Breath of the Wild Ever Quest WOW The Witcher 3 THE LAST OF US Part 1, 2 Monster Hunter Frontier Cyberpunk 2077 DC Universe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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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곰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