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인은 사실 금성인입니다.

고대문명의 발달을 이룬 금성은 금성인들로 인하여  황폐화되고

수십만년 전 현재 지구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시행 착오를 거치고 위대한 과학자 으스크에 의해 이주에 성공했

으나 문명의 이기는 거의 파괴되어 남지 않았고, 인간들은

발전보다는 지구의 원시 생명체로 인해 하루 하루 생존하기도

벅찬 상태로 생존 경쟁에 던져졌습니다.

문화는 사치이며, 가진 자원이 없다보니 사람들은 점점 생존과

음식섭취에만 매달리게 되었고, 결국 찬란했던 문명은 쇠퇴했습니다.

지금의 지구가 예전 금성과 같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더 이상 제 2의 지구는 남아 있지 않습니다.

자연 파괴를 멈추세요. 닝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