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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워크
2021-12-31 09:20
조회: 1,241
추천: 4
12월31일 2021연말 마지막 간추린 뉴스● 어젯밤 9시까지 4천3백여 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5천 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유행 증가세는 주춤하는 양상이지만, 위중증 환자는 열흘 연속 천 명대를 기록하며 여전히 줄지 않고 있습니다.
● 정부가 오늘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합니다.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2주 더 연장하고, 논란이 됐던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은 내년 2월에서 새 학기가 시작하는 3월로 미룰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도 서울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이 현장 행사 없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버스와 지하철도 연장 운행하지 않습니다.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도 전면 금지됩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을 방문해 의료진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병상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 서울 여의도에 있는 민주당사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 공약을 소개하고, 국민들이 직접 제안한 소확행 공약 아이디어를 설명합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박 2일 간의 TK 일정에 바로 이어 오늘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합니다. 윤 후보는 구인사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0주년 봉축법회에 참석해 불교신자들과의 접촉면을 넓힌다는 계획입니다. 이후 서울로 이동해 올해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 뒤, 인천신항에서 임오년 새해를 맞을 예정입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 모습입니다. 해를 넘길 경우 이 대표의 선대위 복귀는 더욱 요원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김종인 위원장이 오늘 이 대표를 만나 설득에 나섭니다. ● 특별사면이 결정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0시에 석방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별도의 메시지를 내진 않았고, 당분간 현재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은 어제 공개된 책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에서 "사심을 가지고, 누구를 위해 이권을 챙겨주는 그런 추한 일은 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책은 박 전 대통령이 지난 2017년 3월 탄핵 이후 옥중에 있는 동안 지지자들로부터 받은 서신과 이에 대한 답장을 엮은겁니다. ● 유럽에 오미크론 확산 세가 거세지며 프랑스와 이탈리아도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얀센 백신의 추가접종 시 오미크론으로 인한 병원 입원을 84%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 신축년 마지막 날인 오늘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등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져 체감온도는 영하 20도에 육박하겠고, 낮에도 어제보다 3~4도가량 낮아 종일 춥겠습니다. ● 한해의 시작부터 끝까지 온전히 코로나19와 함께 보낸 2021년도 이제 끝이 보입니다.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간추린 아침소식과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리고 특히 세상소식 리더분들 덕분에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은 2021년 한 해를 되돌아 보는 내용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아동학대와 스토킹 범죄를 비롯해 부동산 비리와 군대 내 성추행 등 각종 사건 사고가 사회를 뒤흔든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먼저 지난 2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일상이 돌아올 거란 기대는 커졌습니다. 하지만 일상 회복은 잠시뿐, 시민과 자영업자들에게는 올해도 답답하고 힘든 1년이었습니다. 비리 소식으로 얼룩진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LH 직원들의 부동산 비리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은 우리 사회에 큰 박탈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대선후보에 대한 검증이 본격화하면서 후보 본인뿐 아니라 가족을 둘러싼 의혹이 더 큰 이슈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나마 장마와 태풍 피해가 크지 않았던 이번 여름엔 찌는 듯한 폭염이 그 빈자리를 대신했고, 선별검사소 의료진과 취약가구 주민들은 더욱 혹독한 여름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강력범죄도 유난히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스토킹 범죄와 연쇄 살인 사건이 이어졌고, 경찰의 부실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군 내부에서 벌어진 성추행과 은폐 시도에 사람들은 경악했고, 정인이 사건 이후 다시는 없으면 했던 아동학대도 어김없이 반복됐습니다. 안전하지 않은 일터에서 끝내 집으로 못 돌아온 노동자도 많았습니다. 누군가의 아픔, 안 좋은 소식만 전한 것 같아 돌이켜보면 아쉬운 한 해였습니다. 새해엔 보다 밝은 소식을 전달했으면 좋겠고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이 웃는 날이 왔으면 좋겠고 내년엔 '오늘부로 마스크를 벗는 날입니다'라는 소식을 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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