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뉴스를 보니 스타벅스 카드에 돈 충전해놓고
5년 동안 잊은채 살다가 소멸되어 스타벅스 자산으로 들어가 버린 돈이 30억 이라고 합니다.

관련기사 링크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123178397

최근에 오너 리스크 이슈도 있고 해서
스타벅스 아니라도 커피 사먹을 카페는 널렸기에
기업 총수가 저딴 소리 지껄이면 큰일 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차원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불매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미 주가는 박살이 났고 잠깐 이러고 말꺼다 라는게 아니라
할 수 있는 한 있는 힘껏 불매해 보려고 합니다.
부산 살면서 롯데 유니클로 불매는 이미 하고 있는데 신세계 계열사도 불매 하려니
조금 더 불편해 지긴 하겠지만 그래도 대체업체가 많으니 실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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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카드에 남은 금액 환불 받는 방법
짧게 정리 해드리면
1. 스타벅스 카드는 충전당시 금액 기준 60% 이상 사용 후에 남은 금액만 환불이 된다.
2. 5만원 충전해놔서 3만원 이상 스타벅스에서 써야 나머지 2만원 환불해준다는 말인데...
3. 불매인데 최대한 안 팔아주고 환불 받고 싶다.
4. 충전 잔액 5만원 기준 3만원 E-선물 을 나에게 전송
5. 스타벅스카드 분실신고/환불 메뉴에서 남은 잔액 2만원 환불 신청
6. 분실신고/환불을 하면 자동으로 기존 카드는 사용불가로 변경되며 삭제
7. 나에게 전송했던 3만원 이상 금액의 선물권을 취소
8. 취소한 금액의 스타벅스 카드가 다시 생성
9. 반복 여러번 하면 커피 한잔 값 정도로 남게됩니다.
10. 공정위 약관상 60% 이상 금액 써야 나머지 환불이기에 어쩔수 없이 한잔 정도만 사먹고 스타벅스와의 인연은 끊게 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