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국민께 재신임 구할 것… 마지막 소임 다하겠다"

심 후보는 닷새간 칩거 배경을 두고 “제가 대선 일정을 멈춘 것은 단순히 지지율 때문이 아니다”라며 “선거운동을 하면서 저와 정의당이 손잡아야 할 분들과의 거리가 아득히 멀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우리 사회의 불평등은 더 극심해졌다. 저와 정의당은 이를 막아내지 못했다”고 반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