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최고 관심작 가운데 하나인 ‘더 배트맨’이 역대급 번역진을 구성, 가장 완성도 높은 번역을 예고해 화제가 될 전망이다.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 ‘리들러’ 대사 번역을 위해 국내 최고 ‘리들러 실력자’로 정평이 난 번역가 이규원이 감수로 특별 초빙됐으며, DC 또 마블 그래픽 노블 번역으로 호평을 얻어온 임태현이 전격 기용됐다.

시리즈 리부트 격인 ‘더 배트맨’이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 특히 DC 마니아 사이에서 ‘누가 번역했는가’를 두고 ‘이례적 관심’을 끌고 있는 배경은 모처럼 등장하게 된 캐릭터 '리들러’(Riddler) 때문.

DC 유니버스 상에선 이미 인기 빌런이었던 리들러가 극중에서 수시로 던지는 수수께끼는 ‘네이티브’(Native)가 아니고 선 이해하기 힘든 특유의 ‘기교’ 이른바 ‘기믹’(Gimmick)으로 중무장, 그 의미에 운율까지 맞춰 ‘리들러의 말 맛’을 국어화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던 중 DC 그래픽 노블을 통해 이규원이 등장했고, 리들러에 있어선 일명 ‘신기 들린 번역’이란 DC 팬들의 극찬을 얻었다.


하두 '그'번역가 아니냐 하니까 걍 공개 해버린듯




대충 이런식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