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최근에 압존법으로 참 어이없는 일이 있는데...회사 거래처의 나보다 한참 어린 친구가 나를 자기 상사 앞에서 압존법쓴다고 나를 낮춰부르더라고?


예 : 나 A과장, 거래처상사 a 이사, 거래처신입 b사원이 같이 모여 소개를 하는데


b사원 : a이사님, 신규 거래처의 A과장입니다.

a이사 : 아이고 A과장님 반갑습니다.

b사원 : A과장님, 이분은 저희 이사님이십니다.

A(나) : (속으로 얘 뭐야?)


그 후로도 거래처의 b사원의 자기 상사에 대한 압존법이 계속되고 있음.
요즘 압존법을 누가 쓴다고 어디서 배운 상식인지?
심지어 압존법은 자기 조직이나 가족안에서만 쓰는거지 남의 회사 사람은 포함 안된다고 모질아....

근데 남의회사 직원이라 이거 뭐 애들 가르치듯 가르쳐주기도 애매하고....냅두자니 내가 계속 존심스크래치 당하고...
그냥 허허 넘어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