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정권만 들어서면 연례행사마냥 전 정부 지우기에 몰두하면서 벌이는 일들이 있습니다

각종 안전 관련 정책들을 파기하거나 규제를 완화시키는 것이죠

따지고보면 이런 안전 메뉴얼이나 규제 완화는 결과적으로 기득권들과 기업들을 위한 정책이라고 볼수도 있는데

그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진짜 위기상황이 터지니까 둘다 허둥지둥대고 대참사가 벌어졌으니 말이죠



이번에도 같은 역사가 반복될 조짐이 보입니다

'과학방역'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용어를 꺼내와서 마치 전 정부 질병청이 비과학적인 방역을 한것처럼 떠들어댔는데

정부의 무능한 대응으로 전세계 발병률 2위를 찍은 메르스 참사의 역사가 다시는 재현되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