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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안동댐과 임하댐 물은 발암 중금속으로 오염돼 식수원으로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과 안동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성명에서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은) 한마디로 완전 무지에서 나오는 위험천만한 도박을 벌이는 것에 다름아니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안동댐은 지금 카드뮴, 비소, 납, 아연 등 각종 치명적 발암 중금속 칵테일로 변한 지 오래다"면서 "그 영향으로 해마다 안동댐 물고기들은 집단 폐사하고 있고 그 물고기를 잡아먹는 백로나 왜가리마저 집단 폐사하고 있다는 것은 오래된 진실이다"고 강조했다.

또 "4대강 사업을 하면서 안동댐과 임하댐을 뚫어 두 댐을 연결한 상태여서 임하댐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이고 "권 시장과 홍 시장은 실태 파악부터 먼저 하시길 촉구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환경부가 지난 5월 발표한 '낙동강 상류 수질·퇴적물 측정 결과'에서도 안동댐 퇴적층 3곳의 카드뮴 농도는 나쁨∼매우 나쁨 등급으로 나타났다.

카드뮴 농도가 6.09㎎/㎏을 초과하면 매우나쁨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안동댐에서는 5.218.30㎎/㎏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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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321100?sid=102

'중금속 하이웨이' 급행열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