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英서 걸어서 16분 거리 뭐했나"..정부 "도보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


이어 "예정대로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10분 참배하고, 20분 넉넉하게 걸어가도 오후 6시에 리셉션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건마저 건너 뛴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3시 반에 공항에 도착했다. 그리고 (리셉션이 열린) 6시까지 2시간 반이 공백이다. 두 시간 반 동안 뭐 한거냐"고 했다.

이같은 지적에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많은 정상들이 동시에 도착해 도보로 16분, 그런 상황이 아닌 것으로 이해한다. 정상들이 많은데 도보로 움직일 순 없다"고 하자 김 의원은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 부부는 도보로 움직였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