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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anabeyou
2022-10-05 13:17
조회: 5,106
추천: 14
노인들의 분노이번 경로당 냉난방비 예산 삭감은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일하는 이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치매노인 맞춤형사례관리사 전수정(가명)씨는 "경로당에 난방을 하지 않으면 겨울에 어르신들은 어디로 가라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코로나 때문에 예산을 사용할 수가 없어서 못 쓴 건데, 그때는 코로나 걸린다면서 문도 안 열어줘서 (어르신들이) 갈 데가 없어 고생했는데... 그때 쓰지 못한 한 예산을 반납한 거 아닌가. 안 그래도 물가가 올라 오히려 예산이 더 필요한 상황인데, 삭감을 하면 어르신들은 이제 어디로 가라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분노했다. 경로당 관리를 하는 서영진(가명) 어르신은 "이제 여기(경로당)도 춥고 (여기서) 밥도 못 먹으면 아예 경로당을 이용하지 말라는 거지. 그럼 어르신들은 겨울이고 여름이고 어디로 가라는 거냐"라며 화를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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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anabe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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