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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0 18:48
조회: 4,396
추천: 2
걸그룹 역사.. 몇세대가 가장 좋았나요?![]() 0세대 (1987~1996) 걸그룹 : 세또래, 애플, S.O.S 남그룹 : 서태지와 아이들, 소방차, 듀스, 노이즈 ■ 격동의 시대 한국 최초의 걸그룹은 1939년 일제강점기 시절에 활동한 저고리 시스터즈다. 이후로도 은방울 자매, 펄 시스터즈, 서울 시스터즈 등 여러 그룹들이 있었지만 이들 대부분은 민요 또는 성인가요, 트로트 컨셉이었고 지금과 같은 아이돌 컨셉의 걸그룹은 소방차와 같이 활동했던 '세또래'가 시초였다. 이때부터 성인가요 위주의 국내 음악 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보였던 것. 소방차를 기획했던 이호연 대표는 이후 독립해서 DSP를 설립한다. 동시대 서태지와 아이들이 한국에 엄청난 영향력과 신드롬을 일으켜서 해외 언론에서는 대부분 한국 아이돌의 시초를 서태지와 아이들로 보고 있지만 서태지는 후술할 아이돌 그룹들과는 너무나 다른 뮤지션의 특성을 보여줬고, 게다가 이때 걸그룹은 컨셉을 막론하고 대부분 큰 반응은 못얻은지라 아래 거론할 두 그룹의 등장을 걸그룹 1세대 시기로 보는게 중론이다. ![]() 1세대 (1997~2006) 걸그룹 : 핑클, SES, 베이비복스, 디바, 슈가, 티티마, 샤크라, 클레오, 쥬얼리, 밀크, 러브 남그룹 : HOT, 젝스키스, GOD, 신화, NRG, 태사자, 클릭비, 플라이투더스카이 혼성그룹 : 쿨, 쿨라, 샵, 코요태, 영턱스클럽 기타 : 클론, 컨츄리꼬꼬, 터보, UN, 토이 ■ SM과 DSP의 양강시대 두 회사가 여러 남녀 그룹을 두루 히트시키면서 명백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으며 남녀 혼성 그룹의 인기도 아직 좋던 시절이라 다양한 형태의 그룹들이 존재했다. 이후 2002년부터 2006년까지는 소위 '걸그룹 암흑기'로 밀크, 슈가, 러브 등 대형기획사 SM에서 나온 그룹마저 죽쑤던 시절, DSP는 이효리 신드롬을 일으키며 여전한 전성기를 구가했다. ![]() 2세대 (2007~2013) 걸그룹 : 원더걸스, 소녀시대, 2NE1, 카라, 포미닛, 시크릿, 티아라, 천상지희, 브라운아이드걸스, 미쓰에이, 씨스타, 걸스데이, 에이핑크, AOA, EXID,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레인보우, FX, 달샤벳, 씨야, 나인뮤지스, 레이디스 코드, 헬로비너스, 크레용팝 남그룹 : 빅뱅, 동방신기, 샤이니, 슈퍼주니어, 2PM, 2AM, SS501, 빅스, FT아일랜드, 엠블랙, 비스트(하이라이트), 씨엔블루, 인피니트, 블락비, SG워너비, B1A4 ■ DSP의 몰락, 다양성의 시대 SM, DSP에 이어 JYP와 YG가 올라오면서 4강 체제로 굳어지는 듯 했으나, 2010년 DSP 이호연 사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지면서 DSP가 급격히 쇠퇴하기 시작한다. SM의 이수만과 DSP가 다소 일본 아이돌 베끼기 이미지가 컸던 반면 YG와 JYP는 자신들만의 특색과 음악성을 확실히 보여주면서 본격적인 K팝 부흥기에 들어갔다. 이는 서태지를 겪은 당시 젊은 세대들이 일본 대중들과 달리 아이돌에게도 끊임없는 음악성과 실력, 다양성을 요구한 결과이기도 했다. 섹시 컨셉이 마지막으로 타오르던 시기이기도 하며, 오렌지캬라멜과 크레용팝, 원더걸스, 티아라 등 코믹/복고 컨셉도 활발해서 다양성이 가장 좋았던 시기로 평가된다. 이 시기 이후 K-걸그룹은 청순 or 걸크러쉬로 양분된다. ![]() 3세대 (2014~2020) 걸그룹 : 트와이스, 블랙핑크, 레드벨벳, 마마무, (여자)아이들, 있지, 오마이걸, 여자친구, 러블리즈, 우주소녀, 드림캐쳐, 모모랜드, CLC, 아이오아이, 아이즈원, 구구단, 이달의소녀, 위키미키, 프리스틴, 브레이브걸스, 에이프릴, 프로미스나인, 다이아, 에버글로우, 로켓펀치, 공원소녀, 네이처, 체리블렛, 밴디트, 세러데이, 위클리, 시그니처, 우아!, 시크릿넘버, 레드스퀘어, 마카마카, 루나솔라, 블링블링 남그룹 : 방탄소년단, 엑소, 세븐틴, 워너원, 갓세븐, 위너, 비투비, 스트레이키즈, NCT, 아이콘, 몬스타엑스, 펜타곤, 뉴이스트, 업텐션, 아스트로, SF9, AB6IX, TXT, 빅톤, 골드차일드, 온앤오프, 베리베리, 드리핀, 다크비, 크래비티, GHOST9, 위아이, 트레저 ■ SM, YG, JYP 3강 시대 고착 K팝의 글로벌화가 폭발적으로 이루어진 시기. 외국인 멤버들의 합류도 본격화되기 시작했으며 곡 컨셉이나 활동의 지향성도 해외 시장을 노리는 경우들이 흔해져서 3세대 후반엔 국내에선 들어본 적도 없는 그룹들이 많아지기도 했다. 한편 코로나로 혼란의 시기가 시작되면서 2020년 즈음에 데뷔한 많은 그룹들이 붕떠버려서 소위 3.5세대로 분류되게 된다. 대형엔터 소속이거나 TV오디션 출신이 아니면 신인 홍보 방법이 막혀버려서 유튜브 채널 및 소셜 소통 강화를 꾀하는 등 차별적 특징을 보이게 된 것. 3.5세대 대표적 그룹으로 거론되는 '있지'는 지금도 4세대냐 아니냐로 갑론을박 중인데 어떤 기준을 대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전문가들은 대체로 3세대로 이야기하는 분위기다. ![]() 4세대 (2021~) 걸그룹 :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 엔믹스, 케플러, 스테이씨, 클라씨, 아일리원, 트라이비, 픽시, 퍼플키스, 핫이슈, 라잇썸, 아이칠린, 버가부, 빌리, 록킹돌 남그룹 : 엔하이픈, 킹덤, 싸이퍼, 엔티엑스, 이펙스 ■ 하이브, SM, YG, JYP 4강 시대 시작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가 기존의 3사를 압도할만큼 성장하여 하이브로 개편, 이후 르세라핌과 뉴진스를 성공시켜 방탄 원툴이라는 이미지를 어느정도 벗어낸다. DSP는 이호연 사장이 결국 사망하면서 재기하지 못하고 마마무 소속사에 인수됐으며, YG는 양현석 퇴출 후 오히려 쓸데없는 사업들을 정리하고 테디의 힘으로 여전한 영향력 과시, SM은 골칫덩이 이수만이 쫓겨나고 민희진이 하이브로 이적하는 등 대형 이슈들이 발생했고. 그와중에 JYP만 가장 별일이 없어 모범생 이미지를 공고히 하지만 그만큼 화제성도 적었다. 한편 팬덤화된 남그룹이 세대교체에 실패한 반면 걸그룹은 대중성을 되찾으면서 소위 걸그룹 전성시대라는 말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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