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에 살고 있는데, 몇 년전 옆집에 새로운 사람들이 이사왔습니다.

문제는 21년 부터 담을 타고 가던 고양이들이 점점 많아지더니, 작년부터는 뒷마당에 심어 놓은 식물을 다 죽여놓고 화분에 똥도 싸기 시작했습니다.

집 외벽 보수하면서 보니까. 옆집에서 밥을 주고 있었더군요..

좋게 해결하고 싶어서 상황을 이야기 했습니다.
....
다른 곳에 주다가 욕 먹어서 자기 집(사유지)에서 준다고 하니 말문이 턱 막히더군요.

외벽 보수를 하면서 새로 페인트를 칠 해야 했는데 이때 남은 페인트가 있어 옆집에 이야길 했습니다.

일 전에 고양이 밥통때문에 이야기가 오고 갔는데..
집에 중환자분이 있습니다. 남은 페인트가 있어서 그런데 칠해드릴테니 밥통을 없애 주세요. 라고 부탁드렸고 그런다고 하길래 그렇게 넘어가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새끼 고양이들이 여전히 보이고 지붕도 올라타고 다니기 시작하더니 지붕에서 짝짓기를 하질 않나.
심지어는 앞 마당 까지와서 화분을 다 엎어놓고 나무토막도 다 긁어 놓고 튑니다.

식초를 뿌리면 오지 않는다고 해서 뿌려도 보고 두더지나 뱀등 야생 동물을 냄새 쫓아내는 돌? 약? 같은 걸 뿌려봐도 계속 요럽니다.

돌겠어요. 진짜.

옆집에서 밥을 계속 주는 거 같은데.. 하아..
이거 어떡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