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적 국립공원 해제 충격, "이러면 못 지을 게 뭐 있겠어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위원회가 지난달 국립공원인 흑산도에서 축구장 94개 넓이의 땅을 국립공원에서 해제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국립공원으로서의 가치는 변한 게 없는데 해제 이유는 단 하나, 공항을 짓기 위해서입니다.

정부가 대형 시설물을 짓기 위해 국립공원 해제결정을 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