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아시는분들도 있겠지만
AI 이미지 생성시 명령어도 중요하고, 또 설정치도 중요한 부분인데
오늘 테스트 해보면서 "Denoising strength" 라는 값의 중요성을 깨달았네요.

그냥 단순히 글들에서 보던 저 수치를 얼마정도로 해라 라는 정도만 알았는데
직접 조금씩 수정해보니 더 확실히 알게되는거 같습니다. (역시나 눈으로보는것보다 몸이 고생해야....)

좀 비슷한 사진들이 많은데 몇개만 추가하고
변화 과정은 gif 만들어 보았습니다ㅎㅎ

일단 txt2img 로 뽑아놓은것중 맘에드는 이미지를 img2img 메뉴로 가져오고, 명령어 및 수치들 셋팅했습니다.
먼저 "Denoising strength" 0 으로 하면 아무런 변화없이 기존 이미지가 그대로 나옵니다.



이후 0.1, 0.2, 0.3,0.4 단위로 올려보면



요렇게 0.4 정도만 되어도 느낌이 확바뀝니다.
이후에 0.02 내지 0.05 씩 바꿔주다보면






대략 0.78 정도까지는 어느정도 기존 이미지를 기반으로 변화를 주는걸 확인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재미삼아 본인 증명사진을 써서 똑같이 해보았는데요.
공유하진 못하지만 증명사진이 그런건지, 이미지 소스가 달라서인지
0.5~0.53 정도만 넘어서면 기존 이미지는 신경 안쓰고, 명령어를 기준으로 AI가 자유롭게 그리기 시작하더라구요.

뭔가 기존에 없던걸 명령어로 그리는데 익숙했는데,
제 사진을 가지고 놀아보니..
왠지 뭔가 더 신나(?) 버렸습니다. 여기저기 보고, 검색해서 써보기 위주였는데
뭔가 더 배운 느낌이었나 봅니다. ㅎㅎ

ps. 지난번에 올린 투표에 계속 올려달라는 분들이 많으셔서...
잘나온 이미지들 정리해서 또 올려보겠습니다.
그리고 19무인도 알려주셔서 ㅎㅎ 거기엔 좀더 수위높은 이미지들 차근차근 올려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