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김이브, 꽃빈, 윰댕 4인이 BJ엣지의 집에 모이는 레전드 합동 방송을 이뤄냈습니다. 최근 BJ김이브 집에서 열린 1차 합동방송에 이어 2번째 회담이었는데요.

 

아프리카 인기 여캠BJ 4명이 모인 방송인 만큼 시청자 수 또한 대단했습니다. 4명이 모인 순간 3만 명이 훌쩍 뛰어넘을 정도였고 아프리카TV 메인 화제의 방송에 적극적인 지원까지~ 이른바 아프리카판 걸스데이의 탄생을 보는 듯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차례대로 4명이 등장하여 런웨이를 이뤄냈고 각 BJ에 따라 터지는 별풍선도 가지각색이었는데요, 이전 방송을 진행한 김이브는 7만 개 이상을 받은 사실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번 2차 합동방송으로 BJ엣지가 얼마만큼의 별풍선을 받아낼지 많은 관심이 별풍선 기록실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여캠방송을 시청하는 인원이 하락세로 접어들고 평균적으로 BJ마다 풀방을 채우기 힘들어지자 인기 여캠들의 고민 끝에 이벤트성으로 합동방송을 진행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BJ별로 고정 팬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추측을 뒷받침해주는 것 같습니다.

 

BJ엣지를 제외한 BJ들은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힘든지 제대로 얼굴을 비추지 못하고 BJ엣지의 홈그라운드에서 홀로 달리는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더했는데요. 시청자들은 이런 방송이 합동방송이냐고 비난이 시작되었지만, BJ들은 올라오는 별풍선 개수 읽어주기에 바쁜 모습을 보여 엉망진창 방송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아프리카TV는 왜 이런 방송을 이슈 방송을 설정해줬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안타깝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각 방송 회장들의 자존심 싸움도 치열했는데요. BJ김이브 방송 회장이 별풍선을 몇천 개 쏴버리자, 본 방송의 주인공인 BJ엣지의 열혈팬이 곧바로 더 많은 별풍선을 쏘는 등 레이스가 벌어져 아프리카TV 4대여신들의 함박웃음을 만들어낸 하루가 되었습니다. 아, 수수료 30% 떼는 아프리카TV도 함박웃음을 지었겠죠?

 

아프리카헤럴드 데일리 - k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