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이후 엣지러너 유입 뉴비가 드디어 조니와 함께 아라사카 정문으로 들어가 깽판치는 히든엔딩까지 마무리 하였습니다.
(도전 과제는 귀찮아서......)




조니한테 몸을 넘겨보기도하고




아라사카의 생쥐가 되어보기도 했지만



생각해보면 본인이 원하는 업적인 나이트시티의 전설이 되어 버린 
이 엔딩이 제일 행복한 결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팬엠과 함께 노마드가 되는 엔딩은 어짜피 시한부인데 모두에게 잊혀지는 말그대로 별이되는 결말이니까요...



(전회차에선 재키시체를 가족한테 보내서 못봤는데 빅터에게 보낼경우 탈취당한 재키가 미코시에 뽑혀서 똑같은 말만 반복하는.........ㅜㅜ)




새로 업데이트된 아담스매셔는 애니메이션처럼 압도적인 공포는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보스전하는거같은 느낌은 받게 바뀌어서 재미있게 했네요
(넷러너 빌드라 그럴수도.....블레이드끼고 썰었으면 더 빨리 잡았을거같은데.....)

확장팩인 팬텀리버티도

뒤통수에 뒤통수 맞아가며
송소미 달로 보내도 보고........

이 나쁜년 넌 꼭 다음회차에는 정부에 넘긴다 다짐하고
정부에 넘겨보기도 했는데

이부분이 게임하면서 제일 힘든 선택지였습니다..............

이후 팬텀 리버티에 새로운 엔딩...
NUSA의 수술을 받고 2년뒤에 깨어나고 모든 크롬을 몸이 받아드리지 못해서 길거리 노숙자한테 쳐맞는 엔딩은.....
비참하더군요.......
유일한 V생존루트지만......쓸쓸하게 군중속으로 사라지는 무기력한 V의 모습은 정말.....
거기다 빅터와 미스티를 제외한 모두에게 버림받는 엔딩이란........
(사실 생각해보면 저 둘외에 다른 인물들은 몇주 혹은 몇개월의 인연이라....그럴수도 있다고 이해를.....)




여튼 간만에 스토리 몰입하며 즐겁게 즐겼습니다.
함께해서 즐거웠어 V, 조니